(KCR방송=뉴질랜드) 넬슨 지역 민방위 본부는 오늘, 타스만 지역에서 산불로 대피한 주민들 중 일부 지역에 제한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을 재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 주일 째로 접어든 넬슨 지역의 산불로 약 3천 명 정도의 주민들이 대피하였으며, 둘레가 25Km 크기의 2천3백 헥터아르의 지역이 불길에 싸여 있음, 어제 밤에도 백 7십 명의 주민들이 대피 대기령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진화작업을 하고있는 백 5십 여명의 소방대원들과 스물 세 대의 헬기들의 활동이 계속되었으며, 진화 작업에는 큰 발전은 없었지만 일부 지역은 서서히 귀가를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부터 소방 대원들과 안전 요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귀가 안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초등학교는 인근 교회를 빌려 임시로 수업을 진행하며, 일부 직장들과 비즈니스들도 피해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방위 본부는 산불로 인한 가정의의 진료와 약국 처방전에 대하여는 무료로 하도록 지시를 한 것으로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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