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뉴질랜드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의 온도는 37도를 넘었으나, 그 열기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 관계자는 어제 오후 혹스베이 지역의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가 가장 높은 낮 최고 온도를 보였으며, 남섬 북부 지역도 34도에서 37도 사이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로부터 뜨거운 열기가 타스만 해를 건너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를 포함한 중부 지역부터 남섬 북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낮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에게는 낮의 뜨거운 시간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탈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의 통보관도 이러한 날씨는 이번 주말 한 두차례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이 때까지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어, 특히 로토루아 지역의 경우 1월들어 44.4mm의 강우로 지난 해 1월의 206.8mm의 강우량에 비하여 매우 건조한 날씨로 전했다.
오늘 로토루아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가며, 내일도 27도 목요일에는 26도, 금요일 26도로 계속해서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