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개학하는 뉴질랜드의 학교에서 2019년도 376명의 교사가 필요하다. 이 수치는 2018년 1월말 약 800명의 교사가 필요하던 것보다 절반에 못 미치는 숫자다.
Stuff 에서는 수요일에 교육 공보를 검색한 결과, 초등학교 180명, 중등학교 165명, 복합 및 지역 학교 31명 등 총 376명의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의 학교는 140명의 교사가 부족하며, 웰링턴 43명, 와이카토 40명, 마나와투 21명, 캔터베리 26명, 오타고 9명, 사우스 랜드 11명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가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850명의 외국인 교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주부터 정부의 해외 인력 채용 추진 결과로 200명이 넘는 외국인 교사가 뉴질랜드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뉴질랜드 교장 연맹 밀투 코믹 회장은 2019년 전국 교사 부족의 규모와 영향을 이해하고 있지만, 학교들은 최고의 교사로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사람들을 고용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현재 208명의 외국인 교사가 학교에 고용되어 있고, 약 131명은 초등교사, 77명은 중등 교사들이다. 이들 대다수는 영국과 남아프리카 출신이다.
교원 노조는 뉴질랜드의 문화적, 직업적 특수성에 적응해야 하는 해외 지원자들이 국내 교사들의 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추가적인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