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요일 오후, 퀸즈타운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모든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공항의 풍속은 78km / h 정도였고, 돌풍이 몰아칠 때는 106km / h였다.
퀸즈타운 공항의 대변인은 각 항공사마다 비행을 위한 최소 및 최대 풍속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한 항공사는 25노트 이상의 교차 바람이 불면 비행할 수 없는데 23일 퀸즈타운 공항의 경우 그 이상의 바람이 몰아쳤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거세 바람은 Lake Hayes 근처의 Speargrass Flat Road 에서 두 개의 커다란 나무를 쓰러뜨렸다. 경찰은 그 도로가 폐쇄되었다고 전했다.
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는 플랭크톤에 있는 전신주의 화재 등 지역에서 많은 신고 전화를 받았다.
알렉산드리아 근처의 Earnscleugh Road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도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23일 수요일 오후에 불고 있는 바람이 운전을 위험하게 만들 우려가 있으며 특히 차체가 높은 차량과 오토바이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악천후로 인한 도로 폐쇄가 된 곳은 퀸즈타운 글레노키 로드(Glenorchy Road)이다. 또한 헌트 로드와 도메인 로드 사이의 스피어그라스 플랫 로드는 밤새도록 폐쇄될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럴 오타고의 경우 Chapman Road 와 Conroys Road 사이의 Earnscleugh Road가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