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메디컬 카운실은 단체 행동을 하고 있는 주니어 의사들과 고용주인 지역 보건 위원회가 공통의 기준점을 찾아 대화를 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고 있다.
레지던트 의사 협회 소속 약 3천 명의 주니어 의사들이 지난 주 이틀 동안 단체 행동으로 파업을 했으며, 근무 시간과 순번 그리고 급여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주 이와 같은 파업 행위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대표들은 내일 중재의 자리에 만날 예정이지만, 합의가 이루어질 전망은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지던트 의사 협회와 지역 보건 위원회들은 지난 15년간 유효했던 단체 협약에 대하여 서로의 입장을 지키면서, 서로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메디컬 카운실에서는 양자의 입장을 다 알았으니 이제는 합의점을 찾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메디컬 카운실의 앤드류 코놀리 대표는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긴급 환자들은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돌보아지고 있지만, 긴급하지 않거나 다른 일반 환자들은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 빨리 협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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