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라임 스쿠터를 타던 한 여성이 지난 주 트럭과 충돌하여 중태에 빠졌으나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금요일 새벽 1시 45분 경 더니든의 한 바에서 일하며, 오타고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26세의 미국인 여성은 라임 스쿠터를 타고 집에 돌아가다가 트럭에 부딪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듣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 학생의 가족들은 딸이 라임 스쿠터를 탈 때 헬멧을 쓰지 않았던 것을 알았으며, 전기 스쿠터 이용시 헬멧을 쓰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학생의 어머니는 사고 당시 헬멧을 쓰고 있었다면, 지금처럼 심각한 상태에 처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또, 지난 주말 43세의 남성도 오클랜드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뇌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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