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 오클랜드 지역의 한 슈퍼마켓 밖에서 사냥용 산탄총이 발사되어 한 여성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어제 오후 5시 15분 경 데본포트의 뉴월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세 발의 총소리가 났고, 산탄총알이 건물의 유리창과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윈드스크린에 맞았으며, 그 유리 조각에 장을 보고 나서는 한 여성의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힌 사고로 경찰은 밝혔다.
한 목격자는 첫 번째 총소리가 난 후 양손에 장을 본 가방을 든 여성이 쓰러지면서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으며, 두 번째 총소리가 난 후 자신의 차의 윈드스크린에 총알이 통과하였고, 곧 이어 세번째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곧 바로 111로 신고를 하였으며, 지나가던 행인 두 명과 인근 병원의 간호사가 나와 부상당한 여성을 돌보았으며, 오른 쪽 눈썹 주위에서부터 많은 양의 피를 흘린 것으로 말했다.
데본포트 뉴월드 수퍼마켓의 매니저는 총격 사고가 있었던 것은 알지만, 상세한 내용은 잘 모른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아직까지 발사된 공기총과 용의자에 대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전하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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