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명령 받은 '무례한' 관광객 가족 중 1명, 절도 유죄 인정

추방 명령 받은 '무례한' 관광객 가족 중 1명, 절도 유죄 인정

0 개 1,798 노영례기자

뉴질랜드를 방문해 '무례한' 행동으로 수요일 해밀턴 버거킹 앞에서 경찰과 이민성 직원이 출두하게끔 한 관광객 가족 중 한 명이 두 건의 도둑질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26 세의 티나 마리아 캐쉬(Tina Maria Cash)는 경찰서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수요일 해밀턴 지방 법원에 두 건의 절도 혐의로 출두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29일 6개월간의 여행 비자를 소지하고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티나 마리아 캐쉬는 12월 31일과 1월 4일 양일에 걸처 Albany의 Caltex에 들어가 음료수 Red Bull, 선글라스, 로프 등을 훔친 것을 인정했고, 그 비용 $55.20를 지불해야 한다.

 

그녀의 절도 행위를 요약해보면, 캐쉬는 다른 한 여성과 함께 12월 31일 알바니 칼텍스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캐쉬는 레드불 에너지 큰 병을 마셨고, 그녀와 함께 간 여성은 프리모 음료를 훔쳤다. 두 사람은 담배를 산다고 하고 점원이 그것을 꺼내는 등으로 정신이 없을 때, 캐쉬는 선글라스 랙으로 가서 선글라스를 훔쳐 먼저 가게를 나섰고, 또다른 여성도 뒤따랐다.

 

같은 가게에 지난 1월 3일 캐쉬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했다. 그녀는 상점 안을 걸어다니며 레드 불 캔, 와이어 로프, 선글라스 등을 훔쳤다.

 

캐쉬는 경찰에 물건을 가져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가게 안의 CCTV에 찍힌 것을 인정했다.

 

캐쉬의 변호사인 롭 퀸은 캐쉬가 이전에 알려진 범죄 경력이 없고, 물품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Cash의 변호사 인 Rob Quinn은 현금에는 알려진 범죄 경력이없고 물품 비용을 기꺼이 지불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이른 아침 그녀는 지역 치안 판사 앞에 나타나 긴급 법률 원조 신청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보석에 반대했다.  판사는 1월 16일 수요일 오후 4시 이전에 훔친 물건 값 $55.20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언론 매체에서 법정에 선 그녀를 사진 찍고자 신청했으나 이는 거부되었다.

 

그녀의 가족 구성원들은 수요일 아침 법원에 도착해 대기 중이 언론으로부터 그들의 얼굴을 보호했다. 캐쉬는 얼굴을 종이로 덮고 이동했다. 

 

그들 일원 중 한 명은 나중에 그녀를 인터뷰하고자 접근한 Stuff 기자를 그녀의 가족이 신발을 들고 쳤다. 가족 중 어린 소년도 법정에 들어가면서 언론과 구경군에게 손가락을 들거나 소리를 질렀다.

 

캐쉬가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할 때 지나가던 시민들은 "휴가는 어때?" "너 쓰레기 가져갈 거야? "집에는 언제 가?"라는 말로 그녀에게 야유를 보내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영국의 리버풀 출신으로 추정되는 이 가족에 대한 혐의는 캐쉬가 받은 두 건의 절도 이외에도 또 있다. 

 

화요일 오후 3시경 해밀턴의 테 라파 스트레이트의 버거킹에서 문제를 일으켜 경찰이 출두했고, 나중에 그 가족은 하로우필드의 북쪽 교외에서 경찰에 붙들렸다. 경찰관은 차량에 앉은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적절한 어린이 안전 시트 없이 않아 있다는 것을 오후 3시 45분에 발견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근처의 웨어하우스에 들러 아이들의 안전 시트를 구입했고, 가족은 벌금을 받지 않았다.

 

화요일 해밀턴의 버거킹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이민성 직원 두 명도 현장에 나가 이 가족들에게 추방 통지서(Deportation Liability Notices :DLN)를 전달했다. 추방 통지서를 받은 경우 28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이민성 직원은 동시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 이민법 157(5)조에 따라 추방 통지서를 받았을 경우, 원하는 날짜에 출국하면 되는데, 화요일 해밀턴 버거킹 앞에서 그 가족은 수요일에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족들은 지난 1월 13일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비치에서 맥주상자, 병, 아기 물티슈 등을 자신들이 있던 자리에 어지럽게 남겨놓고 떠나다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b02f9f0dc5e13b129f286e21858d9abd_1547611229_7216.png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를 남기고 떠나는 그 가족을 촬영하며 이의 제기를 하자 가족 중 어린 소년은 한 목격자에게  "I'll knock your brains out"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이 목격자는 그 영상과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그것을 보도했다.​. 

 


 

또한 이 가족은 오클랜드의 호텔과 카페에서 음식을 던진 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등 호전적으로 행동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한 목격자는 호텔에서 일행 중 한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묵고 있는 객실 번호를 묻는 직원의 말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객실 번호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먹고 있던 토스트를 바닥에 내핑개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호텔과 인접한 카페인 The Coffee Club에서 그 그룹이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침 식사를 주문한 후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먹고 떠났다. 그러나, 두 여성이 돌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카페 직원은 말했다. 그 여성들은 구운 콩, 소시지, 토스트 등 음식이 차가왔기 때문에 환불해달라고 했으며,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된 것처럼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직원은 덧붙였다. 이 직원은 그러한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모든 운전자 RUC 부과하게 될까?

댓글 0 | 조회 819 | 3시간전
정부는 교통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방향을 바꾸고 싶어하고 있다. 1News는 향후 몇 년 동안 뉴질랜드 운전자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보도했다. 도로를 건… 더보기

“세상을 향해 외치는 뉴질랜드 차세대의 꿈”

댓글 0 | 조회 622 | 15시간전
2024년 4월 20일(토) 제 17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세상을 향해 외치는 나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에서는 오클랜… 더보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안작대회 참석.

댓글 0 | 조회 672 | 19시간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회장 우준기)는4월25일(화) 0800시Korean War Memorial in Dove-Myer Robinson Park에서'안작… 더보기

2024 '퀴즈 온 코리아' 뉴질랜드 선발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39 | 1일전
KBS, 외교부 및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하는2024 '퀴즈 온 코리아'가 뉴질랜드에서도 개최한다!퀴즈 온 코리아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는 뉴질… 더보기

정부, 도로 사용 수수료 지불 새로운 방법 모색 중

댓글 0 | 조회 1,481 | 2일전
정부가 새로운 도로 사용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연료세가 곧 사라지고 새로운 유형의 사용자 지불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다고 TVNZ에… 더보기

제스프리 “유럽 수출 시즌 첫 번째 배에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301 | 2일전
‘제스프리(Zespri)’가 유럽으로 보낸 시즌 첫 키위프루트 상품에서 쥐(mice)가 발견되면서 현재 얼마나 많은 양을 폐기해야 하는지를 놓고 조사 중이다.쥐는… 더보기

NZ Post “럭비장 4배 크기 새 포장센터 공개, 노조는 투쟁 예고”

댓글 0 | 조회 1,092 | 2일전
NZ Post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만든 새 자동화 포장 센터를 공개한 가운데 노조 측은 직원 권리를 희생시킨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4월 23일 NZ Post … 더보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댓글 0 | 조회 979 | 2일전
뉴질랜드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태미슨 소펫(Tamison Sop… 더보기

웰링턴 해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신원 확인

댓글 0 | 조회 1,014 | 2일전
웰링턴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경찰에 의해 확인되었다.여성의 시신은 지난 4월 21일 아침 8시경에 이스트본(Eastbourne) 인근의 마히나 …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버스에서 폭행당한 10대 소녀들

댓글 0 | 조회 2,030 | 2일전
오클랜드의 한 시내버스에서 10대 소녀들이 폭행당해 다친 가운데 청소년 6명이 체포됐다.신고를 받은 와이테마타 경찰이 올버니 버스 정류장으로 출동한 것은 4월 2… 더보기

여권 신청 처리 지연, 여행자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314 | 3일전
뉴질랜드 여권 신청 처리가 최대 8주까지 지연되자 여권을 기다리던 불안한 여행자들은 국제선 항공편을 변경하거나 긴급 여권을 위해 수백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더보기

관세청과 내무부, 140개 일자리 인력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970 | 3일전
대대적인 뉴질랜드 공무원 인력 감축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4월 22일 월요일 관세청(Customs)과 내무부(DIA: the Department of Int… 더보기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신고 약 20건, 범인 추적 중

댓글 0 | 조회 765 | 4일전
경찰은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사건 이후 미스터리한 남자를 찾고 있다지난 토요일 웰링턴 포리루아에서 일련의 타이어 파손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더보기

폭행 증가, 울워스 직원 바디 카메라 장착

댓글 0 | 조회 1,225 | 4일전
수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는 직원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주 191개 모든 매장에 바디 카메라(Body Cameras)를 출시할 예정이다.울워… 더보기

상무위원회, 뉴질랜드 항공부문 시장 조사 요청

댓글 0 | 조회 443 | 4일전
Consumer New Zealand는 항공 부문이 식료품 및 은행 부문에서 수행된 것과 같은 시장 조사를 받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4월 23일부터 에어뉴질랜드는…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단거리 국제선, 기내식 제공

댓글 0 | 조회 1,293 | 4일전
에어뉴질랜드는 6월부터 모든 고객에게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스낵 또는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했다.새로운 "맞춤형…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중심부 범죄 줄었다"

댓글 0 | 조회 725 | 4일전
오클랜드 경찰은 도심의 범죄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이 도시에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오클랜드 중심부의 범죄가 줄었다고 … 더보기

뉴질랜드 예술가들, 베니스미술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댓글 0 | 조회 610 | 4일전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Aotearoa New Zealand)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예술상 중 하나를 수상했다. 마타호(Mataaho) 그룹은 메인 큐레이팅된… 더보기

Geneva AM, 'NZ 음악의 달' 맞아 지하 깊은 곳에서 공연

댓글 0 | 조회 632 | 5일전
2024뉴질랜드 음악의 달(New Zealand Music Month)은 'Amplifying Aotearoa'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5월 1일에 시작된다.이는 다… 더보기

비번 경찰, 노스랜드에서 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1,702 | 5일전
노스랜드에서 비번(Off-duty)이었던 여자 경찰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교통 사고는 토요일 오후 황가레이 북쪽 헬레나 베이에서 발생했다.4월 20일 오후 3시 … 더보기

정부 변화, 노스랜드 마오리 와드 사라지게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714 | 5일전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는 새로운 정부 변화로 인해 노스랜드와 전국의 마오리 와드(Māori Wards)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노스랜드 출신의 나티 하인(Ngā… 더보기

코로만델 방향, 국도 2번 일부 구간 사고 후 폐쇄

댓글 0 | 조회 817 | 5일전
4월 21일 오후,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로 향하는 2번 국도 구간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발생한 구간의 … 더보기

웰링턴 하버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276 | 5일전
일요일 아침 웰링턴 항구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후 경찰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60~70세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일요일 오전 8시쯤 마히나 베이(Māhina … 더보기

전기담요 10% 이상, 안전검사 불합격

댓글 0 | 조회 951 | 5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전기 테스트 회사는 10% 이상이 안전 점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전기 담요 사용자에게 경고를 내보냈다.Megatest의 총괄 관리자… 더보기

운전면허 실기시험, 합격 가능성 높은 곳은?

댓글 0 | 조회 2,364 | 6일전
운전 면허 실기 시험을 취득하고자 할 때, 어느 곳에 가서 시험을 치를 지 고민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한가한 시골 지역으로 가서 운전 실기 시험을 보면 합격률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