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에 노스랜드의 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토요일 오후 4시 22분경 경찰 수중 수색팀은 26세의 실종된 남성의 시체를 찾았다고 확인했다.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폐쇄되었던 폭포는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경찰과 피해자 지원부는 사망자의 가족과 접촉해 수습 단계에 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은 오클랜드의 한 남성은 자신의 가장 친했던 친구가 수중으로 사라지기 전에 물 위로 얼굴을 내밀고 숨을 고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의 오클랜드 시민인 사망자는 금요일 오후에 수영을 하다 사라져 수색팀이 투입되어 찾고 있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황가레이 폭포로 가기 전에 마타포우리 근처의 머마이드 풀장에서 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이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실종된 남성은 "자연에 놀랐다"며 "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그의 친구는 전했다.
이전에 간호사를 했었던 숨진 남성은 친구에게 함께 수영하자고 했지만, 그의 친구는 피곤하여 폭포 가장자리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고, 그는 바위를 넘어 물에 들어가 자유형으로 헤엄쳐 다녔다.
그러나, 사망자는 물 한가운데에 도착했을 때 고투하기 시작했고 한순간에 숨을 들이쉬고 물을 뱉어내는 것을 그의 친구가 목격했다.
그룹 구성원은 즉시 111을 호출했다.
26미터 높이의 황가레이 폭포는 도심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하티아 강의 보호구역에 위치해 있다.
WSNZ(Water Safety New Zealand)에서는 익사가 레크리에이션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며, 뉴질랜드에서의 우발적인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익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위험에 대한 과소 평가로 알려졌으며, 뉴질래드에서의 익사는 호주의 2배, 영국의 4배로 알려졌다.
WSNZ의 자료에서는 5년동안 1년에 약 80명이 익사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에는 92건의 예방 가능한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