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수와 강의 오염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 조사가 나왔다.
피시 앤 게임(Fish and Game)이 의뢰한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 뉴질랜드 국민의 82%는 강과 호수의 오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관심사로는 생활비, 보건 시스템, 아동 빈곤 및 주택에 대한 우려이다. 지난해의 조사에서는 호수와 강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세번째 관심사로 나타났었다.
피시 앤 게임(Fish and Game)의 마틴 테일러씨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 키위들은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강과 호수에서 병에 걸리지 않고 수영을 하고 낚시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노스 캔터베리 농부들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하천의 약 70%는 수영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며, 정부는 그 비율을 올리기 위한 연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시 앤 게임에서는 문제가 악화되고 있으며, 명백한 해결책이 있다고 주장한다.
테일러씨는 수백만 마리의 소들은 수십억 리터의 소똥을 배출한다며, 너무 많은 젖소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산업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스 캔터베리 농부들은 호수와 강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많은 일을 해야 하고 사회적인 압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