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리머스는 뉴질랜드의 북섬의 서쪽에 위치하는 타라나키 지역의 항구도시이자 주요 도시로 인구는 4만 9천명이다. 지역 경제는 낙농업을 기초로 하고 석유 화학 공업도 중요시한다.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은 주차 위반을 했을 때, 많은 벌금을 물 수도 있음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겠다.
뉴 플리머스에서는 운전자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년에 302일을 주차비를 내야 하고, 1년에 약 3만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고 있다. 이는 하루에 거의 100건 가까이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 중심의 주차장을 사용하는 운전자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8년 뉴 플리머스 CBD의 주차장을 41.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는 카운실 목표인 85%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난 2016/17년도에는 주차장 점유율이 55%였다.
카운실의 연례 보고서의 수치에 따르면, 뉴 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에서는 주차료로 3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관리비는 230만 달러였다.
주차 위반 벌금과 주차료 수익은 CBD를 활성화시키고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아메리카니발 등과 같은 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 'See It in the City'프로젝트의 자금에 투입된다.
뉴 플리머스 카운실에서는 지난해 11월 28일 수요일에 무료 주차 공간을 줄이고 물건을 내리거나 싣는 배달 차량이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로딩 존 주차 구역을 늘이도록 변경한 바 있다.
매주 뉴 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에서는 다양한 주차 관련 문제에 대해 약 50건의 문의를 받는다.
이 지역의 주차 위반 벌금은 'The Land Transport (Road User) Rule 2004'의 근거하고 있으며, 30분 미만의 시간 초과 주차 벌금은 $12이고 6시간 이상 초과 주차하는 벌금은 최대 $57가 부과된다.
주차하면 안되는 노란색 점선이 그어진 도로나 횡단 보도와 같은 곳에 불법 주차를 하게 되면 더 많은 벌금이 부과된다.
뉴 플리머스에서는 2012년 주차료를 낸 시간보다 더 초과해 주차하는 차량을 모니터잉하기 위해 120만 달러를 들여 주차 센서를 설치했다. 만약 초과 주차하는 차량이 있으면 주차 감시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계로 1년에 최대 30만 달러의 주차 위반 벌금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 플리머스에서의 주차 위반 벌금을 살펴보면 초과시간 30분 미만은 $12, 30분~1시간은 $15, 1시간~2시간은 $21. 2시간~4시간은 $30, 4시간~6시간은 $42, 6시간 이상은 $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