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핸더슨의 오파누쿠 로드에 있는 Stoney Creek Farm 에서 화재가 발생해 3개의 축사를 태웠다.
한밤중에 발생한 화재로 새벽 1시 30분경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 대변인은 각 헛간은 약 150m*50m의 크기로 안에는 닭들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불길이 닿지 않은 별개의 헛간에 있던 천마리의 닭들만 살아남았다.
소방관들은 각 축사가 자체 디젤 탱크를 가지고 있어서 한밤중에 여러 번 큰 폭발이 발생했고 화염이 높이 치솟은 가운데 화재 진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양계장에는 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곳이라, 소방관들은 공군 물탱크 등 다른 곳에서 물을 지속적으로 가져와야 했으며, 아침 9시까지 화재 진압을 위해 9명의 소방 대원들이 애썼다.
오늘 오전 10시경에는 어느 정도 불길이 잡혔지만, 뒷처리를 위해 소방대원 두 명이 현장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에서는 목요일 밤 늦게까지 소방 대원이 화재 현장을 지킬 것이이라고 말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재 수사관이 현장에서 그 원인을 찾는 조사를 시작했다.
양계장 주인은 당시 축사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양계장 주위의 전선과 전신주도 불에 완전히 타버려 아침 9시 20분에는 전력회사 벡터의 직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이 양계장의 화재는 지난 24시간 동안 서부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두번째로 큰 화재이다.
화요일 아침, 글렌 이든에 있는 Nola's Orchard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아무도 부상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