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오클랜드 북부 일부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쳐 전기가 나갔다.
카이파라, 워크워스, 어프 와이웨라, 무리와이, 서부 오클랜드 일부 지역 등에는 25일 새벽까지 전기가 복구되지 못했다.
이러한 정전 사태는 폭풍우로 나무가 넘어지며 전선이나 전신주에 타격을 주어 발생되었다.
총 170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고, 전력회사 벡터에서는 복구를 위해 애썼다.
MetService에 따르면,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오클랜드의 날씨는 1962년 이래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월요일 헬렌스빌, 셀리 비치, 사우스 헤드 및 파라카이 등 오클랜드 북서부 거주자들 중 일부는 저녁 시간대에 정전이 되어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야 했다.
파라카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약 8년동안 이 지역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정전을 겪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북부 화재 및 응급 서비스는 오클랜드 주변에서 약 60건의 기상 관련 신고를 받았으며, 이 중 6건은 오클랜드 남부 푸케코헤에서 발생한 홍수 관련 신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