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35세의 남성이 전자 스쿠터를 타다가 트럭과 충돌한 후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세인트존 대변인은 일요일 오전 9시 24분경 파넬에서 트럭과 라임 전자 스쿠터가 충돌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나중에 라임 전자 스쿠터가 아닌 부상당한 사람 소유의 전자 스쿠터였다고 확인했다.
이 사고는 파넬 로드, 먼셀 로드와 도메인 드라이브 사이에서 발생했다.
파넬 주유소의 직원은 사고 직전에 트럭이 주유소로 얼음을 배달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트럭 운전수는 얼음을 꺼내 전자 스쿠터를 탔던 사람의 다리에 발라 주었으며,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다고 주유소 직원은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 소재 라임 회사가 오클랜드에 600대, 10월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 400대의 전자 스쿠터를 출시한 후, e-스쿠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전자 스쿠터는 시속 최대 27km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뉴질랜드 교통국 NZTA는 사용자가 헬멧을 착용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ACC에는 전자 스쿠터를 타다가 다친 사람들의 크레임이 많아지며 안전 문제가 화두에 떠오르고 있다.
12월 초, 라임 회사에서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첫번째 전자 스쿠터 "안전 정상 회의"에서 무료 헬멧을 전달했으며, 도시 전역에 헬멧 픽업 포인트 설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 정상 회의는 상해와 사고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하에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방법과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 관리 네트워크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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