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동물원 직원들은 날아다니는 연습을 하던 중 날아가버린 어린 앵무새를 찾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아기 앵무새 마코 야자는 목요일 아침 날기 연습을 하다가 갑작스레 내린 비로 인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사라진 아기 앵무새는 너무 어려서 "아기 소녀(Baby Girl)"로 불렸으며, 키퍼와 함게 손에서 손으로 날아다니는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MOTAT 방향으로 날아가버렸다고 말했다.
이 앵무새를 발견한 사람은 새를 잡으려고 하지 말고 동물원에 전화하고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동물원 측에서는 부탁했다.
잃어버린 앵무새는 거의 다 자란 어른 앵무새처럼 보이며, 오른쪽 다리에 은색 금속 밴드를 차고 있고, 등과 날개는 파란색이고 목 주변부터 배쪽은 황금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직원은 사라진 앵무새가 꽤 먼 거리를 날수도 있지만, 방향을 잃어 동물원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