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이 넘은 난파선이 그렇게 많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스랜드의 카이파라 비치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었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
크고 작은 굴삭기가 동원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작업에서 난파선은 모래속에서 파내어졌다.
17미터의 이 스쿠너는 1865년에 폭풍우에 휩쓸려 난파되었고, 해변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월, 엄청난 폭풍이 지난 후 이 난파선의 존재가 발견되었다.
이 배는 1863년도에 제조된 것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며, 훌륭한 제작 기술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양 사학자는 감탄했다.
난파선에서는 동전, 컵, 점토 파이프, 신발, 와인 뚜껑 등이 발견되었다.
펀딩 등을 통해 기금 마련을 한 후, 이 난파선을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