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세인트 존스 앰뷸런스에 고용된 수 백명의 직원들은 11월에 여러 차례의 파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irst Union 노조는 주말이나 야간 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추가 임금 부분이 적어 파업을 하는 것으로 전했다.
세인트 존스 노조에 따르면 주말 근무나 야간 근무의 경우 시급을 기준으로 추가 비용이 산정되지만, 시간당 20달러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면, 전문직 수준의 구급 요원들은 최저 임금 수준에도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세인트 존스의 또 다른 수입원으로 행사나 이벤트에 출동 대기하는 업무로, 11월 14일부터 임금 정리가 될 때까지 비번 요원들의 지원없이 업무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출동하거나 대기하는 구급 요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기하는 업무를 하게 되어, 긴급 상황시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으로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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