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관리 소홀로 인명사고 발생해 거액의 벌금 선고받은 농장주

트랙터 관리 소홀로 인명사고 발생해 거액의 벌금 선고받은 농장주

0 개 799 서현

농업용 기계 관리를 소홀히 해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를 초래한 한 농장주에게 거액의 벌금과 보상금 지급 명령이 떨어졌다.

 

이번 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윌스포드(Wellsford)에 있는 한 농장 주인에게 7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13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이 선고됐다.

 

산업 안전기관인 워크 세이프(WorkSafe) 측에 따르면, 사고가 났던 당시 트랙터를 몰면서 건초 더미들이 실린 트레일러를 견인하던 한 인부가 경사진 곳에서 트랙터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인부는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겹쳐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는데, 워크 세이프의 조사 결과 트랙터에 장착된 전복 방지 장치가 심하게 부식된 상태여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농장 주인은 장비 점검을 소홀히 해 작업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제대로 담보하지 못한 혐의로 법정에 서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선고와 관련해 워크 세이프 관계자는, 지난 6년 동안 뉴질랜드 전역에서 모두 3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트랙터와 관련된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자료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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