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죽음", 코라콜라의 마케팅 실수 SNS에서 화제

"안녕, 죽음", 코라콜라의 마케팅 실수 SNS에서 화제

0 개 1,761 노영례기자

트위터를 사용하는 한 사람이 코카콜라의 마케팅 실수에 대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실수는 마오리어와 영어가 혼합되어 사용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사진은 코카콜라 자동판매기를 찍은 것으로 "Kia Ora, Mate"라고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마오리어를 모르는 사람도 "Kia Ora"가 "Hello"라는 의미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이라는  정도는 알 수 있는데 그 뒤에 따른 영어 "Mate"가 마오리어로는 "죽음"이라는 의미를 지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코카콜라에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마오리어를 아는 사람은 "Kia Ora, Mate"가 "안녕, 죽음"이라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광고의 정직한" 우발적인 사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트위터 사용자는 뉴질랜드에서 비만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마케팅 기회에 뛰어들고 있다고 비꼬았으며,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그것이 "공정한 경고"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코카콜라 회사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트위터 사용자 @waikatoreo는 10월 13일에 "코카콜라가 마오리와 영어를 섞어서 광고 문구를 만들었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그의 게시물은 하루 만에 거의 1천명이 리트윗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것은 회사의 마케팅 메시지가 번역과정에서 엉뚱한 의미로 전달되어 실수가 나온 첫번째 사례는 아니다.

 

가장 큰 예로 페루에서는 Mitsubishi Pajero 차가 정말로 많이 팔리지 않는다. 스페인어로, 특히 남아메리카의 속어로 Pajero는 그 / 그녀가 "자주 자위하는"사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또 다른 자동차 관련 마케팅 실수로는 시보레 노바가 멕시코에 시장에 진입하려 할 때 발견되었다. "no va"는 문자 그대로 "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었다.

 

코카콜라는 이에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한 요청에 대응하지 않았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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