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랜드에서 두 명의 십대 소년을 길거리에서 태워준 노인이 이들로부터 폭행과 강도를 당한 사고가 있었다.
지난 금요일 오후 Northland에서 차를 몰던 82세의 노인은 길거리에서 힛치 하이킹으로 차를 태워 달라는 15세와 17세 두 명의 소년들을 태워주었으나, 이들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하고 차를 빼앗겼으며, Far North 지역 망가무카 근처에서 경찰의 추적에 한 명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를 당한 노인의 차는 경찰에 의하여 찾았으나, 추적 당시 도주하는 동안 여러 곳에 충돌을 하면서 거의 폐차 수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 협조를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 십 대 두 소년은 곧 카이코헤 지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밝혔다.
폭행과 강도를 당한 82세의 노인은 앞으로는 더 이상 어느 누구에게도 차를 태워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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