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달 초 유명한 휴양지인 발리를 여행하다가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여행 시 질병 또는 질환으로 경제적 부담과 감정적인 응어리가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여인이 가입한 여행자 보험 회사는 발리에서의 병원 치료비에 대하여 가입 당시 질환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불을 거부하고 있으며, 정부도 역시 도움을 거절당하면서 유가족들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이 여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의료비 관계로 정부의 개입을 요청하는 사례들이 지난 2009년 이후 천 6백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도움을 많이 요청한 여행자들의 여행국가로는 태국이 150건, 호주 117건, 중국 1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영국, 뉴칼레도니아, 이태리, 인도네시아, 미국, 피지 등의 순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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