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물품은 지금 사지만, 물품 가격은 나중에 지불하는 Buy-now, Pay-later 판매 방식의 한 회사에 22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비자 보호 관련 전문가들은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네 개 회사들이 Buy-now, Pay-later 판매 방식을 사용하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무이자로 물품 대금을 6주 정도 지연하여 납부하도록 하고 있지만, 약정 날짜에 지급을 하지 못할 경우 연체 과징금이 부과되고 있다.
지난 해 5월에 세워졌지만 현재 가장 규모가 커진 Laybuy 사는 2천 5백개 업체들이 계약을 맺고 판매를 위촉하고 있으며, 매주 의류와 신발류 등의 60개에서 백 개 정도의 업체들이 가맹하고 있다고 전했다.
Laybuy 사를 비롯하여 Afterpay, Partpay, Oxipay 등 4개 업체들이 국내에서 활동중이지만, 이들은 신용 관리나 소비자 금융 관리법 등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아 만일 유사시 소비자들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관련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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