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비즈니스 업계에서 거래상 원래 인보이스와 같은 사기성 인보이스들이 이메일로 전달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싸이버 보안 전담인 CERT NZ이 비즈니스 업체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업체들의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하여 2-3주 간을 지켜보고 있다가 큰 금액의 인보이스 지급일이 다가오면 이때 인보이스 발행 회사의 주소와 은행 구좌가 변경되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하여 사기범들의 구좌로 입금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보이스가 이메일로 오면 이를 중간에 가로채 똑 같은 내용이지만, 은행 구좌를 사기범들의 구좌 번호로 바꾸어서 이메일로 전달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좌 번호가 바뀐 것을 확인해달라는 업체들의 이메일들도 가로채 사기범들은 회신으로 맞는 구좌라고 답을 하여,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ERT 에서는 거래선의 전화번호와 구좌 번호를 기억하여, 변경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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