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43억 달러를 투입하여 뉴질랜드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자와 중상자를 많이 발생하는 도로들을 개선할 것으로 밝혔다.
이 예산은 노동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항목들 중 하나로 앞으로 10년 동안에 걸쳐 매년 늘어나는 교통 사고를 줄이고자 도로 안전을 위한 방침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은 금년부터 2021년까지 31억 달러가 국도와 지방도로 그리고 하이웨이 등의 개선 사업에 쓰여지며, 추가로 12억 달러가 도로 안전을 위한 순찰에 쓰여질 것으로 밝혔다.
도로 안전 개선에 투입될 43억 달러는 지난 2015~18년 사이에 쓰여진 비용보다 12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교통사고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3년 253명의 사망자가 지난 해에는 380명으로 늘어났으며, 중상자 수도 2788명에서 3264명으로 늘어났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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