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년만에 환국한 파병 군인들의 유해

서현 0 499 2018.08.21 21:29

해외에 묻혀 있던 뉴질랜드 군인들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8 21()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오랜 기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안장되어 있던 뉴질랜드 군인들의 유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들 유해들은 전날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공식 행사를 마친 후 에어뉴질랜드 항공의 특별기에 실려 이날 오전에 가랑비가 내리는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유해는 모두 28구인데 이 중 27구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타이 등지에서 파병 중 전사하거나 질병 등으로 사망한 후 현지에 묻혔던 뉴질랜드 군인들이다.

 

나머지 한 구는 당시 파병됐던 군인의 아들로 생후 3개월 반만에 질병으로 현지에서 숨졌던 영아의 유해이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군악대가 연주하는 동안 유해들은 뉴질랜드 국기가 덮인 관에 봉안돼 현역 남녀 군인들에 의해 한 구씩 비행기 밖으로 운구됐다.

 

이날 유해 봉환식장에는 재신다 아던 총리를 포함해 론 마크(Ron Mark) 국방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 함께 200여명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아던 총리는, 유해의 주인공들은 국가를 위해 나섰던 이들이며 대부분 20대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면서, 당시 모순된 정책으로 본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던 총리는 죽은 이들의 희생을 강조하고, 정부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하며 이는 특히 유가족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면서, 오늘은 대단히 감격적인 날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파병 중 현지에서 사망한 뉴질랜드 군인이나 가족은 유가족들이 비용을 부담해야만 유해를 고국으로 옮길 수 있었다.

 

그러나 뉴질랜드 정부는 1955년부터 1971년 사이에 현지에서 사망해 묻혔던 이들의 유해를 정부가 나서서 봉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시아에서의 행사 모습)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미드와이프 김유미 (Independent Midwife YOOMI KIM)
임신, 출산, 출산후 6주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위해 함께 하는 미드와이프 김 유미 T. 021 0200 9575
MIK - 화장품 전문 쇼핑몰
mik,buymik,화장품,한국,라네즈,설화수,헤라,이니스프리,마몽드,잇츠스킨,후,마스크팩,믹,바이믹 T. 097777110

오클랜드에서 총기 사고 이후 도주 범인, 과속으로 달리다 검거

댓글 0 | 조회 795 | 2019.02.01
(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 총기 사고 이후 오클랜드에서 1번 도로를 따라 도주하던 범인이 과속으로 달리다가 경찰에 검거되었다.경찰은 어제 오후 3시 12분경 노스코트 지역에… 더보기

렌터카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 한 마리

댓글 0 | 조회 1,177 | 2019.01.31
렌터카 엔진룸에서 어린 고양이가 한 마리 발견돼 주인을 찾고 있다.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스페이스쉽 렌탈스(Spaceship Rental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더보기

색다른 방법으로 무더위 식힌 공장 종업원들

댓글 0 | 조회 1,506 | 2019.01.31
무더운 날씨 속에 색다른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는 한 공장 종업원들의 영상이 소개됐다.영상의 주인공들은 호크스 베이에 있는 사과주 공장인 ‘제퍼 사이다(Zeffer Cider)’ 공… 더보기

NZ 경찰관들 “2022년까지 새 방호복 착용한다”

댓글 0 | 조회 755 | 2019.01.31
뉴질랜드 경찰이 오는 2022년까지 전 경찰관들에게 신형 방호복(body armour)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들은 1월 31일(목) 오클랜드 노스쇼어 치안센터에서 발표회를… 더보기

북섬 서해안에서 백상아리 발견, 상어 전문가 “그리 보기 드문 일 아니다”

댓글 0 | 조회 1,074 | 2019.01.31
북섬 서해안의 해변에 가깝게 접한 바다에서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 한 마리가 발견됐다.1월 31일(목) 국내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1월 30일(수) 이른 … 더보기

이웃집 도둑 끝까지 뒤쫒아가 잡아낸 용감한 80대

댓글 0 | 조회 1,119 | 2019.01.31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사는 한 80대 남성이 이웃집에 침입한 도둑을 추적한 끝에 결국 붙잡았다.돈 달림플(Don Dalrymple, 83) 노인이 우편함을 점검하러 밖으로 나왔다가… 더보기

평생 여행과 모험 즐긴 후 세상 떠난 NZ 최고령 남성 노인

댓글 0 | 조회 1,253 | 2019.01.31
뉴질랜드의 최고령 남성으로 알려졌던 노인이 지난주 세상을 떠났다.크라이스트처치에 살던 하워드 레이너 부스(Howard Rayner Buss)가 지난 1월 25일(금), 107세를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도 모유 뱅크 열려, 모유 필요한 산모 도와

댓글 0 | 조회 528 | 2019.01.31
(KCR방송=뉴질랜드) ​신생아들에게는 엄마의 모유가 가장 중요한 음식이지만, 그렇지 못한 산모들을 위하여 오클랜드에서도 모유 뱅크가 열려 모유가 필요한 산모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 더보기

네이피어 블루 펭귄 보호구역, 펭귄 두마리 도난당해

댓글 0 | 조회 462 | 2019.01.31
(KCR방송=뉴질랜드) ​네이피어에 있는 블루 펭귄 보호구역에서 두 마리의 펭귄이 도난을 당한 사고가 일어났으며, 보존부는 동물 밀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주 … 더보기

국민당, 총선 겨냥 소득세 정책 공개

댓글 0 | 조회 987 | 2019.01.31
(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은 소득세율에 대한 소득 한도를 인플레이션에 맞추어 3년마다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한 국민당의 소득세 정책을 어제 공… 더보기

연이은 무더운 날씨, 금요일 남섬부터 차차 기온 내려가

댓글 0 | 조회 707 | 2019.01.31
(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연속되는 뜨거운 날씨는 금요일 남섬으로 상륙하는 차가운 기압 세력으로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상 관계자는 연이은 무더운 날씨는 한랭 전선이… 더보기

어로 방식 위반으로 법정에 서는 수산회사

댓글 0 | 조회 957 | 2019.01.30
뉴질랜드의 한 수산업체와 이 회사에 소속된 선장이 불법적인 어로작업 혐의로 법정에 선다.1월 30일(수)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에 따르면, 넬슨을 근거지로 하는 ‘탤리스(Ta… 더보기

무더위 속 “오클랜드 수돗물 사용량 신기록 세웠다”

댓글 0 | 조회 1,423 | 2019.01.30
이번 주 들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클랜드의 하루 수돗물 사용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오클랜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워터케어(Watercare)’… 더보기

오클랜드 갤러리 앞 대형 조각상 훔쳐갔던 도둑들 법정 출두

댓글 0 | 조회 1,046 | 2019.01.30
오클랜드의 한 갤러리 앞에 전시 중이던 값비싼 조각품을 훔쳐갔던 남성들이 붙잡혀 법정에 출두했다.사건은 작년 12월 성탄절 밤에 시내 중심가의 ‘고우 랭스포드 갤러리(Gow Lan… 더보기

잘못된 상표 부착으로 벌금 무는 육가공 업체 ‘헬러스(Hellers)’

댓글 0 | 조회 1,227 | 2019.01.30
한 육류제품 제조업체가 잘못된 상표를 부착하는 바람에 식품 사고가 발생해 벌금과 배상금을 함께 물게 됐다.문제의 업체는 소시지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헬러스(He… 더보기

야간에 실종된 3 살배기 남아 “오수 정화용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1,329 | 2019.01.30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오수 정화용 호수(oxidation pond)’에 빠져 익사한 가운데 뒤늦게서야 보안 조치가 논의되고 있다.사고는 1월 29일(화) 저녁 9시 30분경 남섬… 더보기

2월 9일 표창원 의원 토크 콘서트, 서포터즈 모집 중

댓글 0 | 조회 1,374 | 2019.01.30
뉴질랜드 동포들과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 100년!표창원 의원 토크 콘서트가 오는 2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오클랜드에서 준비된다.행사 참가 신청은 022 345 0673 번호로… 더보기

Netflix 가입자 대상, 새로운 이메일 사기 주의

댓글 0 | 조회 1,019 | 2019.01.30
최근 넷플릭스(Netflix)가입자를 대상으로 사기성 이메일이 보내어지고 있어 이용자들이 관련 메일 내용 속의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거나 열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정확… 더보기

어제 오후, 무더위 속 오클랜드 폰손비 등 일부 지역 정전돼

댓글 0 | 조회 1,076 | 2019.01.30
어제 오후, 무더위 속에서 오클랜드의 폰손비, 헤른 베이 등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정전은 오후 1시경에 시작되어 적어도 오후 5시 30분경까지 복구가 되지 않았던 … 더보기

남섬 오레티 해변에서 17세 소녀, 상어 공격받은 듯

댓글 0 | 조회 981 | 2019.01.30
남섬 인버카길 인근의 오레티 해변(Oreti Beach​)에서 한 10대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7세의 인버카길에 사는 소녀는 화요일 저녁 남섬 오레티 해… 더보기

정부, 붉은 고기(Red Meat)에 대한 세금을 부과 안해

댓글 0 | 조회 1,147 | 2019.01.30
(KCR방송=뉴질랜드) ​소고기 등 ​붉은 고기​(Red Meat)가 건강에 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잠시 조세 대상이 되었지만, 정부는 Red Meat에 대한 세금을 … 더보기

정부 임대주택 건설 개발업자, Community Housing Provider로 …

댓글 0 | 조회 788 | 2019.01.30
(KCR방송=뉴질랜드) ​정부의 임대 주택을 건설하도록 계약한 개발업자들에게 비영리 단체의 기금을 앗아가고, 나중에 불로 소득을 가질 수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이미 한 개발회사… 더보기

아던 총리, 양도 소득세 도입에 상당한 압박 받아

댓글 0 | 조회 1,280 | 2019.01.30
(KCR방송=뉴질랜드) ​제씬다 아던 총리는 금년도 정치 향방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내년도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양도 소득세 도입에 상당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 예보

댓글 0 | 조회 500 | 2019.01.30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며칠 동안 뜨거운 날씨에 이어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로 새로운 기록이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북섬과 남섬의 여러 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0도… 더보기

오클랜드 일부 지역 30도 이상, 타우포 활주로 계란 익는 60도 이상 상승

댓글 0 | 조회 2,581 | 2019.01.29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은 1월 29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타우포 활주로는 60C 이상 달아올라 달걀을 요리할만큼 충분히 뜨겁다.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열파가 오클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