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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18. 21:02 노영례 (222.♡.191.200)
뉴질랜드
경찰은 수요일 낮 12시경 와이카토 강에서 실종되었던 한인여성 양미숙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와이카토 강을 수색하던 팀이 Horotiu 와 Ngaruawahia 사이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이름 애니(Annie)로 알려진 44세의 양미숙씨는 지난 8월 9일 오후 5시 이후 행방을 알 수 없어서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 되었고, 와이카토 경찰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그녀를 찾기 위한 게시물을 올렸다. 그녀의 차는 집에서 차로 5분 걸리는 거리에 주차된 채로 그녀의 남편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녀의 이름이 처음에는 Yong Ho Shin으로도 알려졌으나, 경찰은 잘못된 것이라고 이후 Mi-Sook Yang (Annie)라고 수정해 알렸다.
16년간 해밀턴에서 거주하며 간호사로 일한 양미숙씨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엄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