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수 만 명에 이르는 학부모들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의 파업으로 인하여 오늘 집에서 자녀들을 돌보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에 들어간 2만 9천 명의 교사들은 오늘 각 도시의 중심 지역에 모여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시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교사들의 파업으로 비즈니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뉴질랜드 아사히 음료 공장은 자녀들을 근무 현장에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일부 직장에서는 집에서 근무하도록 특별 조치를 취하고 있기도 하다.

교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1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3년에 걸쳐 7천 달러의 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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