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상추 가격이 지난달 대비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야채들 가격이 지난달보다 9.2% 상승했으며, 토마토는 최대 30% 상승했고, 브로콜리는 최대 24% 상승했다.
상추 500g의 가격은 2018년 7월 기준 $5.42로 2018년 6월의 $3.07보다 가격이 급상승했다. 1년 전인 2017년 7월에는 $3.30이었다.
과일 가격은 7.9% 하락한 반면 야채 가격이 상승했다.
상추 가격 급상승에는 상추를 많이 재배하는 북섬의 7월이 특히 춥고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적은 영향이라고 전해졌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모든 카테고리에서 식품 가격은 7월에 0.7%, 전년 대비해서는 1.1% 상승했다.
대중 음식점 및 즉석 식품의 경우 3.2% 가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에 의하면 키위 가정에서 음식값 100달러 중 26달러가 테이크 아웃이나 외식으로 지출된다고 나타났다.
우유, 계란, 치즈 가격은 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