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주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8개 업체의 수만명의 근로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노조인 E tū에서는 일부 근로자가 그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 말했다.
일회용 비닐 봉투는 뉴질랜드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폐기될 것이라 정부가 지난 주 금요일 밝힌 가운데, 소매업체인 카운트다운, 푸드스텁스, 더 웨어하우스 등과 같은 업체에서는 이에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 tū의 론 엔젤 조정관은 뉴질랜드 국내의 비닐봉투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비닐봉투 사용 금지로 인해 직업을 잃을 것이라 우려했다.
그는 제품 라인 변경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몇달 안에 슈퍼마켓 용 비닐봉투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일을 그만 둬야 하고 많지는 않지만, 관련 일을 하던 사람들의 가족 및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