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카우리 나무 질병에 대한 대책으로 북섬의 서른 개 이상의 산책길과 트램핑 코스들이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통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존부는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코로만델, 와이토모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카우리 나무 질병을 최악의 질병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조치로 우선 사람들의 발길을 끊어 전염을 줄이도록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가장 위험성이 많거나 이용이 적은 코스 또는 개선하기 위하여 비용이 많이 들거나, 피해가 심한 지역 근처의 산책길 등 34개 코스에 대하여 우선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카우리 그로브 워크와 오마후투 카우리 생튜어리 워크, 그레이트 베리어 섬의 왕가파라파아 피크 트랙, 카이타야의 카우리 부쉬 트랙, 카우리 코스트의 후카테레 전망대와 투타모토 트랙, 타우랑가의 와이로아 스트림 트랙, 황가레이의 브래티즈 부쉬 트랙 등이 완전 통제된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미 와이타케레 레인지와 후누아 레인지 등 열 개 이상의 트래킹 코스들을 통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