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25개의 건물들이 화재로 탄 런던 그렌펠 타워 건물과 비슷한 클래딩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 건물들에는 스프링 클러와 알람 등 화재 보호 시스템이 있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카운실의 새 리스트에 따르면, 116개의 건물들은 다양한 종류의 알루미늄 합성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
이 중 25개는 지난 6월 불에 탄 그렌펠 타워와 같이, 불이 잘 붙는 폴리에틸렌이 주요 자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건물들은 시내에 위치한 여러 개의 아파트를 비롯해 와이타케레 스태디움과 AUT 밀레니엄 스포츠컴플렉스가 포함되어 있다.
오클랜드 병원 역시 25개 건물들 중 하나이다.
그렌펠 타워 화재(영어: Grenfell Tower fire) 또는 런던 아파트 화재는 2017년 6월 14일 밤 0시 54분(현지시각)에 영국 웨스트런던 켄징턴 북부에 있는 24층 높이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다. 불이 난 후 외벽을 따라 타워 전체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여 건물 외장재가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이후 건물 외장재가 화재에 취약한지 전세계적으로 점검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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