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조기를 걸고 전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이 연주 되는 등 어제 전국에서는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각종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에 상륙한 날을 기념하여 정해진 어제 103번째 안작 데이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수 십 만 명의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2차 대전 당시 활동한 공군 전투기들의 비행도 있었다.
오클랜드에서만도 80건이 넘는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가장 큰 행사는 도메인에 위치한 전쟁 기념관에서 새벽 행사로 약 5천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오클랜드 추모 행사에는 제씬다 아던 총리를 비롯하여,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쥬디스 콜린스 국민당 의원등이 참석하였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아던 총리가 Court of Honour에 화환을 바치며, 전몰 희생자들을 위하여 온 뉴질랜드 국민을 대신해 바친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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