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두 차례의 심장 조형 수술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어제 리터당 11.5센트의 지역 유류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어제 고프 시장은 보도 자료를 통하여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지역 유류세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하였다고 전하며, 오는 7월부터 유효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고프 시장은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콜마 브런턴 여론 조사에서 52%는 찬성으로 그리고 43%는 반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오클랜드 10년 정책 발표에 50%의 시민들이 지지의 뜻을 표한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했다.
2주 전, 정부는 앞으로 3년에 걸쳐 도로 교통 기금 마련용의 리터당 10센트 분담금으로 유류세를 도입하는 것으로 밝힌 바 있어, 유류세가 완전히 도입된 3년 이후 오클랜드시민들은 리터당 25센트의 부담금과 세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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