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마오리 이위들과 지열 에너지 개발 회사들과의 협력 관계가 케냐에서 지열 발전 개발을 하려는 회사들과 마사이 족과의 갈등 타결에 케이스 스터디로 활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구슬과 붉은 색 담요를 걸치고 사는 마사이 족은 자신들의 땅에 세워질 지열 발전 시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톰슨 로이터스 화운데이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14년도에는 천 명이 넘는 마사이 족이 자신들의 땅을 떠났으며, 2016년에는 지열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로 공사가 한 때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공사가 재개되면서 개발 회사측과 마사이 족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관계 개선이 급선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이 족의 고위직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 뉴질랜드를 방문하였으며, 원주민인 마오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개발 회사들과의 협력 관계에 대하여 배우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마오리 족의 한 관계자는 마오리 족은 천연 자원에 대하여 소유권을 갖고 있지만 마사이 족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차이점은 있지만, 이익 배당을 통하여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4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 참고 이미지 : 뉴질랜드 마오리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