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서는 전국 184개 매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일은 부모가 쇼핑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집으로 가져가는 목적은 아니다.
이러한 카운트다운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과일 바구니는 매장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주로 매장의 농수산물 코너에 마련되어 있다. 바나나, 귤, 사과, 배 및 계절 과일 등을 담은 무료 과일 바구니는 주로 낮에 새롭게 채워진다.
지난 2015년 8월에 오클랜드의 보타니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후, 매우 인기가 있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대형 슈퍼마켓은 팍앤세이브, 카운트다운, 뉴월드 등이다. 그 중에 카운트다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아이들을 위한 무료 과일 제공은 그 매장을 주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모를 수 있는 정보이다.
최근 한국의 TV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소개한 후, 뉴질랜드 사는 사람들 중에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는 "어! 몰랐어요. 그런 것이 있나요?" 하고 놀라와 하기도 한다.
카운트다운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 과일 제공'은 하나의 고객 서비스로 마케팅 전략 중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Countdown's Free Fruits for Kids는 부모님과 함께 쇼핑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건강에 좋은 간식을 제공하도록 하며, 부모가 쇼핑하는 것을 훨씬 원활하게 해준다. 이 사업은 카운트다운의 건강 및 영양 목표 중 하나이며, 고객이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 나이부터 건강한 간식 습관을 키우는 긍정적인 효과 덕분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환영받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