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씬다 아던 총리는 3월 초 싸이클론 지타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통아와 사모아, 니우에, 쿸 아일랜드 등을 순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당초 남태평양 지역의 정기 순방이 피해 복구 작업에 정신이 없는 통아와 사모아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하여 추진하지 않으려 했으나, 아던 총리는 장기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하여 순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순방은 조금 성격을 달리하여, 평상시 보다 소규모의 대표진들로 구성하여, 싸이클론 지타의 복구 작업에 초점을 맞추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뉴질랜드의 지원으로 최대한의 복구 효과를 볼 수 있는가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순방에는 몇몇 관련 국회 의원들과 파시피카 코뮤니티 지도자들 그리고 NGO 대표들이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