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두 대의 스피드 카메라가 마누카우 지역에서 다음 주부터 작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33개 곳에 설치되는 스피드 카메라들 중 와이우쿠 로드와 아휘투 로드 두 곳에 새로이 설치되었다.
경찰은 새로이 설치되는 스피드 카메라들은 교통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하여 설치하였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2013년도에 천 만 달러의 예산으로 스피드 카메라 확대 설치 계획중의 하나인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마누카우 지역에서는 모두 다섯 개의 스피드 카메라가 작동되게 된다.
도로 교통 담당 경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379명이 도로상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금년 들어서도 열 여덟 명이나 희생되었다고 밝히며, 스피드 카메라는 벌금 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운전자들에게 과속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해 10월 경찰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8개 고정 스피드 카메라가 설치 작동되고 있으며, 오클랜드 지역과 웰링턴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