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소방대원들의 출동 중 1/3정도가 허위 신고와 경보 시스템 오작동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하여 소방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정보 공개법에 따라 밝혀진 내용에는 2016년 7월부터 지난 해 6월말까지 7만 7천 건이 넘는 소방대원 출동이 있었으며, 이 중 2만 6천 4백 건 정도는 아이들의 장난과 토스터 기에서의 토스트 타는 상황들을 포함하여 불필요한 출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서비스에서는 12개월 이내에 세 차례 이상의 허위 신고나 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하여 소방 대원들이 출동하였을 경우 천 달러 +GST의 비용을 청구하여, 소방대의 기금으로 쓰고 있다.
지난 해의 비용 청구 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6년말까지 지난 5년 동안 2천 3백 9십만 달러의 비용이 청구되었으며, 2016년도의 자료에서는 허위 신고와 오작동으로 인하여 4천 6백만 달러의 비용이 쓰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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