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 부부가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캠퍼 밴으로 여행하던 중 남섬의 하스트 지역에서 사고가 났지만, 모바일 서비스가 되지 않아 삼 십 여 분을 사고난 차량으로 더 운전하여 마을에 겨우 도착했지만, 타고 있던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의 하웨라 호수와 폭스 글레이셔스 빙하 지역 사이를 운전하던 캠퍼 밴이 둔덕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났으나, 당시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여성이 크게 다치게 되었으며, 남편은 111 구급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모바일 신호가 연결이 되지 않아 결국 이 여성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는 키위들이 살고 있거나 일을 하고 있는 지역의 95% 정도 지역에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면적으로는 전체 면적에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관광 명소들 백 개가 넘는 지역들은 소위 블랙 스팟으로 모바일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들이기도 하지만 밀포드 사운드와 같이 한 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곳에도 모바일 전화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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