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의 Yellow pages 전화 번호부를 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를 빨리 신청하라는 캠페인이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다.
옐로우 페이지 전화번호부 책을 받지 않도록 하는 신청은 오늘 마감된다.
마감을 앞두고 녹색당을 비롯한 사회 단체와 회사들 그리고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전화번호나 주소를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막대한 양의 전화번호부가 가정에 배달되지만,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곧 바로 던져지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옐로우 페이지는 지난 2015년부터 배달을 원하지 않는 가정에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만 5천 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Yellow Pages 전화번호부 책을 받지 않겠다는 신청은 https://ypgbooks.co.nz/opt-out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오클랜드와 말보로는 1월 16일 오늘까지 옐로우 전화번호부 책자를 받지 않겠다고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야 하고, 다른 지역의 경우 아래의 표를 참고해 마감날짜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