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수 백명의 교도관들이 재소자들로부터 폭행을 받은 자료가 공개되었다.
교정부는 지난 해 1월부터 8월 사이에 298건의 폭행 사고가 있었으며, 그 전년도인 2016년에는 436건, 2015년 489건, 2014년 406건 등의 통계 자료도 같이 공개했다.
교정부의 한 관계자는 재소자들의 3/4정도는 폭력과 관련된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며, 전 세계 어느 형무소도 폭력이 없는 곳은 없지만, 이제는 가정 폭력을 비롯하여 교내 폭력 등 폭력 행위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때라고 전했다.
각 형무소들 중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 형무소 내에서의 폭력 사고가 가장 많으며, 또 가장 심한 부상까지 연결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부는 9천 명이 넘는 교도관들을 고용하여, 전국 열 여덟 개 형무소에서 만 4백 명의 재소자들과 3만 명이 넘는 지역 사회 범죄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