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식품 가격이 12월부터 햇 과일들과 채소들이 출시되면서 내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유제품과 과일 채소 가격들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지갑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연간 식품 가격 지수는 지난 해와 비교하여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호박과 쿠마라, 감자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과일과 채소들의 가격이 4.5% 오른 것으로 비교되었다.
호박의 가격은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하여 두 배가 넘는 231%가 올랐으며, 아보카도는 200g 기준으로 2016년 12월의 1달러 23센트에서 지난 12월에는 2달러 31센트로 88%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육류와 가금류, 생선의 가격은 약간 내렸지만, 양고기의 가격이 17%나 오르면서 상쇄되어 지난 한 해 동안 0.9% 정도 올랐으며, 우유와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 인상으로 전체 식료품의 가격은 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음식과 패스트 푸드 가격도 전년도 대비 2.5% 정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