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산 편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노동당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들과 연정 협상을 하면서 제일당과 녹색당과의 연정 조건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계획으로 밝혔다.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정부 외채를 서서히 줄이며, 국민당이 제시했던 세금 인하 정책을 취소하면서, 결과적으로 재정 흑자의 경제 순환을 이룰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국민당에서는 어제 발표된 노동당 정부의 예산안 편성 계획에 대하여 수익 지출이 맞지 않고, 상당한 액수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국민당의 스티브 조이스 재정 관련 의원은 자연 재해 등의 사태에 대한 예비 대책이 없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긴축 재정을 하지 않는다면 3-4년 이내에 700억 달러의 외채를 더 안게 될 것으로 지적하였다.
노동부 정부가 제시한 55억 달러 비용의 훼밀리 패키지에 대한 토론으로 어제 밤 늦게까지 국회에서 공방이 계속되었으며, 오늘 오전 9시부터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