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클랜드 남부 포케노 지역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어 인근 일대 교통이 통제되었으며, 헤이스팅스에서도 오전 11시 30분경 충돌 사고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하였다.
이 사고는 다른 차량들과 관계없이 운전자 혼자 타고 가던 차량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충돌 사고 전담반인 SCU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교통 연구센터의 더글라스 윌슨 도로 관련 교수는 뉴질랜드 도로를 한번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없으므로, 많은 도로들이 시속 100Km로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운전자들이 감속 운행을 하는 것만이 안전을 위하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지난 주말의 사고로 금년들어 교통 사고 희생자 수는 375명이 되었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