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각으로 어제 오후에 있었던 뉴질랜드와 페루간의 월드컵 축구 마지막 최종 지역 예선전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올화이트 팀은 2대 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보며, 4년 후를 기대하는 것으로 마쳤다.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고, 원정 경기로 페루의 리마 경기장을 찾은 올화이트 뉴질랜드 팀은 경기 시작 후 곧 바로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골과 연결을 시키지 못하고, 180분 동안 한 골을 넣지 못한 채 마지막 한 장 남은 월드컵 진출권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우세한 전력으로 알려진 페루 팀은 뉴질랜드와의 경기를 치루면서, 수많은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페루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명예롭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기 중인 선수들의 얼굴에 레이저 광선을 비추기도 하고, 호텔 앞에서 폭죽으로 새벽 잠을 깨우기도 하였으며, 입국 절차에서부터 경기장 도착까지 지연과 늑장으로 뉴질랜드 선수단을 경기 전부터 피곤하게 하며, 36년 동안 기다려 왔던 월드컵 진출의 꿈을 불명예스럽게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