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 LCD TV, 자꾸만 싸진다

[340] LCD TV, 자꾸만 싸진다

0 개 3,695 KoreaTimes
(그림: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꼽힌 ACER AT3201W)


좋은 LCD TV를 찾는 것이 이젠 어렵지 않다. 이번 테스트에서 추천된 모든 모델들이 일 년 도 되지 않은 지난 실험의 베스트 모델들보다 적어도 1000달러 가격이 싸다. 물론 81cmv로 크기도 커졌다. 종전에 소개되었던 66cmv 크기의 모델들도 당연히 더 싼 가격에 진열되어 있다.
                              
화면품질은 지난 번 실험 보다 크게 개선된 면이 거의 없었다. 일반적으로 '매우 좋음'이었는데 Sanyo의 화면은 약간 색깔이 어색하고 어두운 부분은 자세히 나오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평범한 TV나 DVD 영상에서 다른 모든 모델들은 매우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뒤에 소개될  Sharp 모델만 제외하고 음향품질은 약간 평범했다. 하지만 이러한 와이드스크린 LCD와 함께 홈시어터를 갖추려고 한다면 음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된다.

설치 및 작동의 용이성에서는 Philips, Sanyo, Sony가 리모컨 버튼과 글자표시가 작고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조작이 어려웠다. Panasonic모델이 가장 쉬웠으나 이는
상대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LCD와 플라즈마 텔레비전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 LCD 텔레비전이 중소형 와이드스크린(~32인치)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플라즈마는 42인치 이상에서 선점하고 있다. 플라즈마 텔레비전이 LCD보다 더 크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은 당연하다. 둘 모두 픽셀 손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전통적인 방식의 브라운관 텔레비전에서 만큼 어두운 부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플라즈마 텔레비전은 브라운관 텔레비전에서처럼 고정이미지가 진하게 표출되는 약점이 있었는데 현재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를 최소화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플라스마나 LCD 텔레비전의 화질이 완전히 믿을 만한 것은 아니지만 둘이 비슷한 수준에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또한 둘 모두 고해상도 화면 출력이 가능하고 'viewing experience'의 면에서 볼 때 큰 차이가 없었다.

실험에 선택된 여섯 개의 모델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은 Sharp LC-32AF3X(100 점 중 77점)로 시중 가격은 $2800이었다. 화질과 음질이 가장 훌륭했고 대기중 에너지활용 또한 우수했다. 하지만 작동 용이성으로 볼 때는 그저 '괜찮음'이었는데 텔레비전에 부착된 작동판은 부실했다. 해상도가 960×540으로 실험에 사용된 모델 중 가장 낮았지만 차이를 거의 발견할 수 없는 고선명도 화질을 보여 주었다.

Phillips 32PF7320/79는 75점으로 두번째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격은 $2977였으 며 1024×768 해상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리모컨 글자가 너무 작은 것이 흠이었다. 이 모델은 곧 대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Pana- sonic TX-32LX60A가 74점으로 뒤를 이었는데 화질과 대기중 에너지 활용이 좋고 사용이 가장 쉬운 모델이었으며 가격은 $2700이었다.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추천받을 만한 모델은 Acer A T3201W로 가격이 $1898이었다. 아주 좋은 화질에 역시 대기중 에너지 활용이 좋고 최고해상도 1366×768 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동으로 세부적인 조작을 하기 가 어려웠다.

실험에서 그 외의 모델도 평가되었는데 Sony KLV- 532A10($2800)역시 좋은 화질을 갖고 있었으나 위의 모델들과 달리 HDMI나 DVI 소켓이 없었고 리모컨의 사용이 매우 복잡하고 버튼이 아주 작았다. Sanyo의 LCD -32XR1($1999)에는 두개의 아날로그 튜너가 있는 것이 다른 제품과 달랐다. 하지만 화질은 앞서 지적된대로 약간 이상한 색깔과 어두운 부분에서 자세히 표현이 안 되는 현상을 보였고 텔레비전에 장착된 조절판이 좋지 않았다.

실험에 사용된 모든 모델이 NICAM 스테레오, 가로세로 비율조정, Teletext, "off" 타이머, 자동튜닝, 어린이 안전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었고 미국비디오 출력방식인 NTSC 신호 수신도 가능했다.

[보이는 라디오] "가장 좋아하는 음악 Top3"

댓글 0 | 조회 635 | 2015.07.03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새로운 힘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음악이 어떤 것인가요? 이동엽, 임주은, 이규성...젊은 그들이 가장… 더보기

찰스 영국 왕세자 부부 11월에 NZ 공식 방문

댓글 0 | 조회 793 | 2015.07.03
영국 왕실의 찰스(Charles) 왕세자 내외가 오는 11월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Camilla) 콘월 공작부인(Duc… 더보기

싸움 중 도끼에 맞아 사망한 3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198 | 2015.07.03
30대 남성이 도끼에 머리를 가격 당해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이튿날 숨졌다. 이번 사건은 7월 2일(목) 저녁 7시 30분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부둣가에 나타난 아기 물개

댓글 0 | 조회 957 | 2015.07.03
오클랜드 도심의 한 부둣가에 아기 물개 한 마리가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7월 3일(금) 아침에 아기 물개가 발견된 곳은 키(Quay) 스트리트에 있는 … 더보기

남섬 남해안에서 강진 발생, 별다른 피해는 없어

댓글 0 | 조회 535 | 2015.07.03
남섬의 남부 해안 부근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지진은 7월 3일(금) 아침 8시 25분에 남섬 남부 해안의 작은 마을인 투아타…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가치 지난해보다 16.9% 증가.

댓글 0 | 조회 1,000 | 2015.07.03
부동산 평가기관인 Quotable Value(QV)는 오클랜드 주택 가치가 지난해보다 16.9% 증가하여 도심 주택은 $1,000,000이 넘는다고 전했다. 어제… 더보기

유제품 가격, 6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 기록.

댓글 0 | 조회 611 | 2015.07.03
유제품 가격이 국제 유제품 경매에서 또다시 하락하여 6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2주 전보다 5.9% 떨어진 $US 2,276에 거래되어 2009년 7… 더보기

뉴질랜드, 2011년도 이래 전반기 익사자 수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506 | 2015.07.03
현재까지 61명의 익사자가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거의 1/3이 증가하였고 2011년도 이래 전반기 익사자 수가 가장 높다. 1월에만 21명이 사망한 … 더보기

경찰, 실종된 포섬 사냥꾼 목격자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875 | 2015.07.02
와이카토 경찰은 7월 1일 오후 코로만델에서 포섬 사냥을 나갔다가 실종된 사냥꾼을 찾고 있습니다.그의 안전에 대해 친구와 가족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공개했는데요. … 더보기

애쉬버튼의 주택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4명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238 | 2015.07.02
남섬 애쉬버튼(Ashburton)의 한 주택에서 3명의 어린이와 여성 한 명 등 4명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엽기적인 이번 사건은 7월… 더보기

오클랜드 상공에서 처음 시도된 윙슈트 낙하

댓글 0 | 조회 1,245 | 2015.07.02
오클랜드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던 윙슈트(wingsuit)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윙슈트는 마치 박쥐처럼 낙하복장에 날개가 달려 낙하하면서 일정… 더보기

칼부림으로 번진 가족간 불화, 60대 남성 사망하고 다수 부상

댓글 0 | 조회 1,862 | 2015.07.02
가족간의 불화로 보이는 싸움 끝에 60대 남성 한 명이 칼에 찔려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7월 1일(수) 저녁 8시 30분경에 웰…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 임시총회에서 유시청회장 연임.

댓글 0 | 조회 1,861 | 2015.07.02
국제 로타리 9910지구The Rotary Club of Auckland Korean(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에서는2015년6월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의안 심의…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고등학교 흑역사~~"

댓글 0 | 조회 767 | 2015.07.02
"Ras'Presso 가 무슨 뜻이예요?" "라디오(Radio) 와 에스프레소 (Espresso) 의 합성어예요" 보이는 라디오~~ 라스프레소 그들이 풀어놓는 이… 더보기

갈수록 오르는 오클랜드의 묘지 비용

댓글 0 | 조회 1,305 | 2015.07.02
묘지 구입비를 포함해 오클랜드 지역에 산재한 각 공공묘지를 이용하는 비용들이 매년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나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청은 7월 1일부터… 더보기

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대비해야

댓글 0 | 조회 1,291 | 2015.07.02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대로 인해 이번 주말 동안 전국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7월 2일(목) 남섬 서해안으로… 더보기

연못에서 익사한 전 넷볼 선수의 어린 아들

댓글 0 | 조회 1,031 | 2015.07.02
전직 넷볼 선수의 생후 18개월 된 아들이 연못에 추락해 익사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웰링톤 북부 카피티 코스트의 오타키(Otaki)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 더보기

공공 주택 개혁법, 부서 장관에게 막강한 권한 주어져.

댓글 0 | 조회 757 | 2015.07.02
새로운 공공 주택 개혁법에 따라 관련 부서 장관들은 정부 소유 토지와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개혁법에 따라 정부는 개혁 목적에 부… 더보기

뉴질랜드, 인공위성 쏘아 올릴 계획 가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761 | 2015.07.02
뉴질랜드가 조만간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Banks Penninsula에 세워질 위성 발사장소에 대해 일부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우려하고 있다… 더보기

치료 목적으로 마약 투여 받았던 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1,058 | 2015.07.02
특별 허가를 받아 치료 목적으로 마약을 투여 받았던 넬슨의 소년이 사망했다. 알렉스 렌톤은 두 달 동안 경련중첩증으로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지난 두 주 동안 정부의… 더보기

쓰나미 경보 새 시스템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오히려 취약할 수도.

댓글 0 | 조회 764 | 2015.07.02
기존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대신할 새 시스템이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취약할 수도 있다. 현지 44개 사이렌 경보기가 로드니와 와이타케레 지역에 설치… 더보기

위험한 갱단 멤버 주거지 이탈, 경찰은 발견 즉시 신고 요망

댓글 0 | 조회 1,373 | 2015.07.01
중대한 범죄 전과를 가진 갱단 멤버가 전자감시장치를 풀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와이테마타 경찰은 레벨(Rebel) 갱 단원인 이반 카(Ivan Carr… 더보기

7월 1일부터 13세 미만 아동들 GP 무료진료 시작

댓글 0 | 조회 1,509 | 2015.07.01
7월 1일(수)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13세 미만 아동들이 진료 비용 없이 ‘가정의(general practice, GP)’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작년에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사체 발견, 30대 남성 살인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1,830 | 2015.07.01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된 가운데 3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젊은 남성으로 알려진 사체는 7월1일(수) 아침 7시에 오클랜드 남… 더보기

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댓글 0 | 조회 1,750 | 2015.07.01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적작전을 벌이던 경찰견을 공격했던 맹견 한 마리가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사건은 지난 6월 29일(월) 밤 8시경에 로워 허트 인근 와이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