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4 딸아이 유학생 엄마입니다. 이러한 퇴학도 가능한건가요?

Year4 딸아이 유학생 엄마입니다. 이러한 퇴학도 가능한건가요?

30 8,518 Badajoa
10월18일 유학원으로 처음 온 편지-110월18일 유학원으로 처음 온 편지-210월23일 면담 직후 학교로부터의 퇴학 통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 40 조금 넘은 조기유학맘입니다.

한국에서 2학년 5학년인 두 딸을 데리고 일단 한텀만 학교를 다니고자 유학원을 통해 스쿨에 입학시켰습니다. 하지만 입학 4일만에 학교측에서 둘째아이에게 abilities, actions, knowledge and speech 8.5세보다 수준이 너무 낮다고 유학원으로 통보가 와서 유학원측에서 면담일정을 잡았고 , 며칠 후 첫 면담 직후 퇴학을 통보 당했습니다. 저는 아이는 어려서부터 언어, 인지능력, 운동신경이 오히려 또래보다 빠른 아이였으나 단지 영어에 대한 노출이 전혀 없었다고 1주일만 지켜봐 달라고 레터를 보내서 다시 면담을 하였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학습능력이 안되는 아이라 더이상의 교육은 서로에게 언페어하다는 것뿐이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아이의 태도에 대해서는 well behaved라고 했습니다. 저는 둘째 아이는 한국에서 영어학원 한번도 보내지 않아서 이 아이는 ABC도 모른다고 입학전에 이야기하였으나 학교에서는 영어를 하나도 몰라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걱정말라고 하였습니다.(한국학교에서는 3학년부터 영어수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학교측에서는 영어때문이 아니라고 하며 모국어로도 학습능력이 안되고, 자국민이면 11 튜션 지원이 되는데 국제학생이라 11대 지원이 안되기에 퇴학이라는겁니다.

그런데 학비환불도 한텀에 대한 환불규정은 없기에 안줘도 되는거지만 학교장의 호의를 베풀어 입학금 세금 등을 제외한 후 남은 학비, 660불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는 학교를 2 다녔습니다.( 텀으로 학비는 입학금 300, 10 투션비 3800, 온라인학습비 80 포함하여 4180 지불했습니다. 물론 교복도 별도비용으로 샀지요.)

 

저는 너무 억울해서 아이가 아무 이상 없이 학교생활을 했던 보통의 아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학교의 2년치 세부 생활기록부를 번역공증을 받아 첨부하면서 4일만에 여기 학교 선생님들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어린 아이의 적응기간조차 고려하지 않은 퇴학사유에 동의할 수 없으니 학비 전액 환불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더니 congnitive 테스트를 받아오면 학교장이 자신의 환불제안을 리뷰해보겠다고 답신이 왔습니다. 저는 또다시 그 테스트를 받아보려 알아보니 여기 뉴질랜드에는 한국어로 된 테스트지는 없고 영어테스트도 2000달러가 넘고 정신과의사에게 받으면 더 비싸다고 합니다.(남은 8주 학비를 전액 환불을 받아도 3000달러정도입니다.)

 

한국에서의 2년치 생활기록부에는 그림영역에서 학년 전체 1등을  한 수상경력을 포함해 모든 학업을 다 잘 완수했고 태도도 수줍음은 많지만 발표횟수가 늘고 있고, 친구와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로 좋은 태도를 가진 아이라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학교에서는 2년 동안 한국학교 담임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관찰하고 수업해서 기록한 세부생활기록부는 인정하지 않고 있으면서, 4일동안 여기 Esol선생님들이 아이를 관찰한 판단이 틀렸다는것을 영어를 모르는 아이에게 영문으로 된 고액의 테스트를 받아서 저에게 증명하라고 합니다.

 

이런 퇴학이 가능한것인가요?

정신과의사의 소견이나 객관적인 테스트 없이 아이를 학습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4일만에 선생님들이 판단하고 퇴학을 시키고 한텀이라 환불이 없지만 호의를 베풀어 25프로를 돌려준다는것이...

 

선생님들이 경험이 아주 많아서 아이를 며칠만 봐도 안다며 너무 장담하시기에 면담때 저는 정말 아이가 내가 알지 못하는 병이 있는줄 알고 펑펑 울었습니다. 바보 같았죠.

학교장의 레터에도 이 학교는 esol선생님들이 경력이 너무 많아서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어로 소통이 많이 어렵습니다.

저는 제가 있는 것을 다한것 같은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제학생 보호규정이 있는것은 봤는데 영어가 원활하지 않아 어렵습니다.

저는 전화로는 영어소통이 거의 힘듭니다.

 

혹시 이런 일도 변호사의 자문을 구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경제적으로도 그렇지만 일로 저와 아이들은 너무 상처를 받았습니다.

학교 면담 저는 울면서 한국에 있는 신랑과 통화를 했습니다. 대화를 엿들은 둘째 아이의 그날 일기제목은 "내가 바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날" 이었습니다…

 

글을 놓고도 여기에 자문을 구해도 되는지 며칠동안 고민했고, 혹시나 모를 명예훼손이나 이런것도 유념해서 최대한 신중을 기울인 것이지만 저의 글이 뭔가가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한일이 부당한 일이 맞다면 다른 분들도 이런 피해를 겪지 않도록 더이상의 피해를 막고도 싶습니다.

 

학교 퇴학에 대해서, 학비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의 조언이나, 변호사의 연락처나, 한국어 인지능력테스트를 받을 있는곳의 연락처, 국제학생 보호규정에 따른 분쟁조정 방법 도움 되는 무엇이든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받은 메일과 공문을 첨부하였습니다.

dvjd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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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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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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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wkrdmsqks
유학원은 뭐라고 하던가요 ? ABC 몰라도 입학 가능하다 했으니 그 말을 한 학교측과 일을 진행한 유학원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유용한 정보 주셨다고 믿고 다른이야기 할게요..

먼저 아이가 너무 상처받은거 같네요. 글 읽어보니 수줍은 많고 자기일 꾸준히 하는 성실한 학생같은데.. 부모님의 욕심과 무지함 때문에 애가 넘 상처받은듯해요
year3 현지애들은 왠만한 외국인 성인보다도 유창하고 발음이 좋습니다. 한국 겨울방학을 땡기고 늘려서 한텀만 공부하고자 오신거 같은데.. 사실 그 정도 기간으론 경험과 자신감만 줄 뿐이지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건 없어요 ㅠ
특히 부모가 한국어를 맨날 집에서 쓰시면 더 더디구요. 보통 이렇게 짧게 오시는 분들은 미리 부모와 자녀 모두 어느정도 영어공부를 하고 오십니다
학교일 제외하고도 접촉사고,집 문제 등 영어로 말해야되는 사소한 것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통역 고용할 수도 없으니깐요 . 
제가 글쓴분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일은 유학원이랑 이야기해서 환불 최대한 받으시고 남은 기간 영어캠프라던지 스포츠라던지 애기가 태권도나 악기 배웠나요? 이왕이면 본인이 자신있는거 시켜서  아이에게 친구+영어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도서관 마다 액티비티(무료나 골드코인)도 함께다니시구요..엄마랑 같이하는 쿠킹프로그램도 추천합니다. 집에 절대 두지마시고 같이 나가서 경험 만들어주세요ㅡ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원어민 선생님(선생 자격있으신분)께 파닉스 발음 교정부터 시작하세요. 오히려 영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배우는게 최상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제대로된 발음 배우기엔 지금이 적기에요. 뉴질랜드 사시는걸 이용하세요..(자격있는 원어민 교사 구하기가 쉽죠..한시간당 50~60불할테지만 엄마랑 같이배우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그 학교도 그렇고 다시 돌아가긴 힘든거 같아요 ㅠ 여기서 몇 년 사실거면 부딪쳐보라고 하는데 어차피 한 텀이니깐요.. 그리고 꼭 반드시 본인도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는지 감이 안오시면 아이엘츠 점수로 알려드릴게여 5.5~6.0정도 받으셔야 일상생활하는데 큰 무리 없어요. 여튼 아이가 좋은 추억만 갖고 가길 바랍니다. 홧팅하세요
Stell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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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o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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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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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맘멜론스베이
어머.. 너무 깜짝 놀라셨을거같아요~~~
저도 유학생 아이 초등학교 보내는 입장이라서 뭔가 사정이 안쓰러워요
일단은 유학원에 환불 절차를 부탁드리구여
큰아이가 아직 학교텀이 남았으니
 둘째 아이를 위해 과외하시는 원어민분 구하셔서
남은기간동안 집에서 영어과외 시키는것도 괜찮을거같애요
여기 오신 목적이 아이들에게 영어를쓸때 자신감있게 할수있는것과
영어랑 친해주게 하시려는게 목적이시잖아요^^
우리아이를 이해해줄수 없는 선생님에게 아이 맡겨봤자 아이만 고생이에요
좋은 학교보다도 우리아이를 이해해줄수있는 너그러운 담임선생님이 진짜 중요하거든요...
아이도 정말 놀랬겠어요 ㅠㅠ
엄마가 아이앞에서 너무 흥분하지말고 (애들도 엄마가 슬프면 슬퍼하거든요)
아이앞에서 충분히 설명해주세요
아이 잘못도 아니구요 모든 선생님말이 다 옳은것 아니에요
저도 예전에 아이보내던 베이징 영국국제학교에서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오해는 엄마가 직접 해명해야되요
선생님도 반에 애들이 많고 한 아이만 집중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오해가 항상 생기더라구요
저희애같은경우는 만3살에 영어 문법이 처음에 어려워서
My Mom doesn't  likes bad boy 를 doesn't.이 뭔지 몰라서 빼먹고했는데
영국선생님이 엄마가 나쁜애 좋아하는줄알고 문제가 있는줄 알고 절 불러서 혼내기도 하고
 (나중에 해명했어요 아이가 아직 영어문장이 완벽하진않다 not doesn't don't 이걸 항상빼먹고 말한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선생님이 이해해 주더라구요
아이가 집에서는 영어를 쓰지 않기때문에 보통 나이 또래의 원어민아이들보다 2-3년정도 느려요
그때가 만3살이었으니 원어민 만1-2세 영어로 봐달라고 했죠
한번은 만4살때 아이가 종이로 물고기를 만들고 잠시 꼬리만들재료를 가지러 갔는데
선생님이 아이가 만들고 있는건 못보고 책상위에 있는 종이가 쓰레기인줄알고 버렸나봐요
우리애는 선생님이 버린거같아서 쓰레기통 막 뒤지고
선생님은 우리애가 문제가 있는거같다며...기가막히다는 표정을 짓고있길래
(울면서 쓰레기통을 엎어서 막뒤지니까...정신이 이상한앤줄 알았나봐요
제가 아이 픽업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선생님의 썩은 표정을 다봤거든요)
근데 아이가 그때는 집에와서 한국말로 저한테 상황을 잘 설명해줘서
제가 다음날 학교에 가서 선생님한테 말했어요.
아이가 만들고 있는 물고기가 있었는데 몸통을 탁자에놔두고
꼬리지느러미를 만들걸 찾으려고 잠시갔다온 사이에
자기가 만들던 물고기 몸통이 사라져서 너무 놀래서 울고 쓰레기통을 찾은거다
그런데 진짜 쓰레기통에 있었다,, (선생님이 버린거에요,,,)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나중에 애한테 사과하더라구요
그날집에와서 저도 아이한테 가르쳤어요...
ㅇㅇ눈에는 이게 물고기 이지만 다른사람눈엔 쓰레기로 보일수도 있어
그러니까 항상 자리를 비울때는 주변의 누구에게 버리지말라고 부탁하던가
아니면 그거 들고 갔다오렴 ^^
결국 보면 아이잘못도 아니고 선생님 잘못도 아니더라구요
그런 실수들이 생기지 않게 아이가 언어가 부족할 때는 부모가 많이 도와줘야하는거같아요
아이를 영어권 학교에 보내려면 엄마가 영어를 어느정도 하셔야 할거에요
엄마가 영어를 못하시면 아이는 이런상황이 처해질 때마다 누명을 뒤집어 쓸거에요..
주변에 도와주실분이 계시면 한번 부탁해보세요.... 너무 억울하실거같아요.....
Colo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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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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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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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irds
2살 때 이민 온 우리 아이가 초등 1학년 때 학교에서 아이들과 싸워 디텐션을 받고 학교에 가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준비 없이 학교에 입학하니 나름 쓰트레스도 있었겠고 의사를 제대로 표출을 못하니 주먹이 의사표현의 수단 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선호하는 학과를 다니고 있지만 우리 아이의 과거도 이렇케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글을 보니까 학교의 처사는 매우 잘못된 결정으로 보입니다.
주위에 전문가를 통해 교육부에 강력 항의하는 메세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은 그 학교에서 나오게 하고 주변의 유학생 엄마들이나 교민들을 통해 유학생을 잘 케어하는 학교나 ESOL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학교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유학원은 이곳 실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가급적 뉴질랜드 교민이나 관련 회사를 통해서 하면 아이에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이곳 교민들 모두가 자녀들을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학교 찾아다니는 나름대로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교민분들과 많은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clean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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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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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joa
많은 분들의 댓글과 위로 응원 감사합니다.
글을 올려놓고도 비난의 글이나 혹시나 나쁜의도의 댓글에 또 상처 받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해주시고 저와 비슷한 경험도 공유해주셔서 힘이 됩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갈등이 많지만 결국 제가 결정해야하는 일이니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Colo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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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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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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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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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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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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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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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90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물론 변호사로부터 제대로 된 조언을 받으시는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Community Law 웹사이트로 들어가셔서 무료로 법적 도움 받는 방법 찾아보세요. 그런 다음 full refund 를 받기위해 Small claims disputes tribunal hearing 신청 가능성에 대하여 조언 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4일만에 학교에서 전문가의 소견도 없이 선생님들의 "경험"으로만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 결정한게 제일 큰 이슈라고 생각되는데요, 학교측에 이런 문제 대응법에 대한 정식 Protocol 이라던가 Policy 가 있는지 물어보시고 있다고 하면 카피본을 요구하세요. 무조건 증거 모으시구요.
당혜
정말 당황스럽네요..저도 아이 엄마라 펑펑 우셨다는 글에...

체계적인 ESOL 수업이 있어도 마지막 term이라 학교에서  ESOL진행에서 큰 결과를 기대한건지 모르겠지만
4 term이라도 더 낮은 레벨의 이솔 수업이나 학년을 낮추겠다는 학교 통지는 들어봤는데,  좀 지난친 학교의 통지글이네요.
물론 전문가 선생님들이시겠지만 ,
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가 다른데  유학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이는 마음속으로 더 속상할텐데 잘 이야기 해주시고,  글 남기신 어머님~~ 바보라는 생각 안 하시길요!!!
그냥 그 학교와 선생님과 맞지 않았다 생각하세요~~그리 결정한 학교 선생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봐요.
코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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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살고파
우선 황당한 일을 당한 엄마와 딸에게 뭐라도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정말 이런 x같은 경우가 ..헐.. 뉴질랜드도 많이 변한건지..
제 경험으로는 웬만하면 돈 벌 목적으로라도 유학생한테 최선을 다해 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우리 딸도 영어 하나도 모르고 이나라 왔죠. y 1&2 반에 들여놓고..걱정이 되서 가보니 고개 숙이고 자고 있더라구요. 눈물이 날 정도로 불쌍해서 안아주고. 안돼는
영어로 적응할 때까지 내가 오면 안되냐니까 .. 너무도 친절하게 그러라고..해서 매일 가서 애를 무릎에 앉혀놓고 같이 수업했죠.사실 하나도 못알아 들어서 어찌나 졸리던지..그냥 자다온거죠.. 그렇게 1년 2년 .. 세틀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도대체 거기 어디 학교인가요? 애가 바보도 아니고 정말 황당하네요.. 무슨 다른 사정이 있었던건지..
다른 학교로 옮겨보면 안되나요?
참고로 저희 애는 버켄헤드 프라이머리 였는데 , 교장 선생님이 어찌나 친절한지..거기 겨우 6주 다녔네요
하늘파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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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i
저도 2년전 동쪽 학교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ㅜㅜ
진짜 학교가 썩었네요. 저희 아이는 검사상에 이상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발달이 느린 아이 였어요. 그래서 면담때 아이랑 같이 갔고 그런 얘기도분명히 했고 문제 없다며 입학을 받아줬어요. 이후 전 매일 아이와 등하교를 함께 했고 담임쌤과도 매일 얼굴보고 오늘 어땠냐는 간단한 질문도 나눴는데 “문제 없다 잘하고 있다” 라고만 했었죠 하지만 2주차때 이번주 까지만 보내고 나가라더군요 헐~~
이유가 뭐냐했더니 글쓴분과 똑같은 얘기를 들었죠 ㅠㅠ 그나마 교장쌤이 배려해서 일부 환불 해준다고 .... 받아 들일 수 없다 하니 ㅇ처구니 없게 이유를 조작 하더군요. 수업중에 아이가 선생님 옷을 찢은 일도 있었다는 ...그정도 큰일을 매일 가는 엄ㅁ에게 노티스도 주지 않았으면서 나중에 이유라고 대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반 아이들에게 이번주까지만 나온다고 하니 ..키위 애들이 왜요? 그럼 언제 다시 오냐며 묻더군요. 우리 아이에게 포옹하며 니가 가면 너무 슬플 것 같다는 말에 정말 억장이 무너졌어요

인권 변호사- ??과연 , 한인회-별 도움줄 수 없다하고, 멜리사 리- 에게도 멜 보내봤는데. 교육청에 얘기하라 하고. 국제 학생에 관한 상황 대부분은 학교측을 법적으론 어쩔수 없다더군요.
제 생각엔 일부 뉴질랜드 학교는 이렇게 내보내도 법적으로 학교에 책임이 없음을 악용하는 것 같아요
여긴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안타까울 따름이죠
어디든 파렴치한 부류들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 했어요.
노랑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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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ike
이런경우가 있다니ㅠ 놀랍네요.. 조기유학 보내려고  알아보는중인데요.. 노쇼, 동쪽이 살기좋다 주서들었는데ㅠ 학교 찾아보는중인뎅.. 에혀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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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크림단추| 음식장사를 하고 있는데 손가락을 많이 쓰다보니… 더보기
조회 731 | 댓글 2
2024.01.24 (수) 10:49
47998 공항까지 딜리버리 서비스
기타| 나우홈슨빌| 짐이 많아 공항까지 승합차 타려하는데 서비스하… 더보기
조회 1,002
2024.01.24 (수) 10:38
47997 머레이스베이 인터 교복 온라인판매?
기타| 아포가또| 안녕하세요. 학교 오피스에서 교복을 구매하고 … 더보기
조회 946 | 댓글 2
2024.01.24 (수) 10:03
47996 거실 슬라이드 도어에서 소리가 나는데요.-수리완료
수리| 자연이좋아| 수리완료.E & I Constructi… 더보기
조회 655 | 댓글 1
2024.01.24 (수) 08:39
47995 1월24일(수) 주택렌트비 가장 비싼 지역은?, 이민부장관 취업비자 개정…
기타| wjk| 주택 렌트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 뉴질랜드… 더보기
조회 3,094 | 댓글 6
2024.01.24 (수) 08:29
47994 노스쇼어에서 연습장 랜트 문의
기타| soulcontrol| 노스쇼어 (북쪽 알바니부근 희망)에서 댄스 연… 더보기
조회 1,253 | 댓글 2
2024.01.24 (수) 03:16
47993 집 보험 관련 문의드립니다
기타| blue1004| 안녕하세요저희 부부가 갑자기 응급을 요하는 건… 더보기
조회 1,315 | 댓글 2
2024.01.23 (화) 23:52
47992 자동차 세차 어떻게 하시나요?
자동차| hawl| 공기가 깨끗해서 차가 안 더러워질줄 알았는데 … 더보기
조회 1,713 | 댓글 5
2024.01.23 (화) 22:49
47991 파트너 워크비자 관련
기타| terry0404| 안녕하세요 저는 워홀비자 9개월차인 사람입니다… 더보기
조회 1,041 | 댓글 2
2024.01.23 (화) 22:04
47990 ,운전연수강사 자격증 문의
기타| tnrgml| 운전 강사 자격증 취득 하는 절차 문의 드립니… 더보기
조회 671
2024.01.23 (화) 20:31
47989 안녕하세요~
부동산렌트| 정희재| 안녕하세요 혹시 파넬에있는 더랜딩스라는 아파트… 더보기
조회 1,938 | 댓글 2
2024.01.23 (화) 19:17
47988 Jury 참석 관련 문의드려요
기타| beetroot| 우편함을 오랫동안 확인 안했더니 Jury 참석… 더보기
조회 1,713 | 댓글 2
2024.01.23 (화) 19:10
47987 쉬는시간 관련 법규
법세무수당| NZCC| 안녕하세요. 8시간 근무에 오전 쉬는 시간 3… 더보기
조회 1,294 | 댓글 2
2024.01.23 (화) 17:35
47986 Class 2 나 4 따려면
자동차| colin| 어떨게 해야하나요? 여기 면허증은 물론 풀라이… 더보기
조회 963 | 댓글 3
2024.01.23 (화) 16:55
47985 TV 연결문의
가전IT| 나우홈슨빌| 뉴질랜드에서 티비를 구매하면 연결잭만 벽면에 … 더보기
조회 930 | 댓글 3
2024.01.23 (화) 13:19
47984 반려견을 위한 나무 마루 같은게 있나요?
기타| 비탈길| 집에 두 마리의 반려견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더보기
조회 796 | 댓글 1
2024.01.23 (화) 10:18
47983 뉴질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필요한 서류
레저여행| 두리123| 안녕하세요 2월 초에 한국 방문하는데 한 명은… 더보기
조회 822
2024.01.23 (화) 07:47
47982 Wise카드 사용법
기타| 천둥비| 안녕하세요 이번에wise카드를 처음 발급해서 … 더보기
조회 1,338 | 댓글 1
2024.01.23 (화) 00:04
47981 한국인 미드와이프 찾습니다!
의료건강| 250922| 웰링턴에 한국인 미드와이프 잇는지 아시는분 계… 더보기
조회 859
2024.01.22 (월) 18:58
47980 1월22일(월) 해외관광객의 미숙한 도로운전 우려, 자동차 절도범의 좋아…
기타| wjk| Trademe 채용정보 조회수 이번달말에 최고… 더보기
조회 2,656 | 댓글 2
2024.01.22 (월) 18:33
47979 자동차 키 복사 하는곳
수리| tkddka| 안녕하세요 현제 키가 한개라 불안해서 한개 더… 더보기
조회 1,055 | 댓글 1
2024.01.22 (월) 17:57
47978 Acc
의료건강| Anfrha| Gp에서 acc 신청해서 편지받았는데요 한의원… 더보기
조회 887 | 댓글 2
2024.01.22 (월) 17:57
47977 녹내장 검사
의료건강| Thrush| 안녕하세요. 시력검사는 작년초에 specsav… 더보기
조회 1,417 | 댓글 4
2024.01.22 (월) 16:51
47976 유소년 축구 클럽 문의
레저여행| 시돌| 안녕하세요?올해 8학년이 되는 아들이 축구를 … 더보기
조회 515 | 댓글 1
2024.01.22 (월) 12:06
47975 명함제작하는곳
기타| NalZa| 안녕하세요. 오클랜드에서 명함 제작하는곳 추천… 더보기
조회 978 | 댓글 2
2024.01.22 (월) 11:58
47974 바깥에 쓰레기 내놓던데..
기타| 도비는자유예요| 안녕하세요.요즘 저희 동네보면 다들 큰 쓰레기… 더보기
조회 2,588 | 댓글 4
2024.01.22 (월)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