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배기량이 크다면 힘이 좋은대신 연비가 안좋을 것이고, 배기량이 작다면 그 반대겠지요... 또한 그정도 가격대의 차들은
15년 정도된 일본차들이 대부분 일텐데, 크고작게 고장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장이 아니어도 쇼바,마운트,
벨트 배터리등의 소모품들이 노화되어 교체를 해야할테고 어느정도의 비용은 예상을 하셔야 할것 입니다.
자동차는 여기에 글 몇자를 적어서 설명할수 있는 분야가 아닌것 같네요.....
첫차 사시는 데 초뿌려서 죄송하지만 2~3천불로 괜찮은 차를 사는건 로또 운만큼 힘들거 같네요. 대게 그런 가격대를 사는 분들은 정말 통학이 너무 급한 케이스가 아니면 잘 구매하지 않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확률도 너무 높구요. 미니멈을 5천 이상으로 잡고, 중고차는 미케니컬워랜티 필수입니다. 언제 고장 날지 모르는게 중고차라고 생각하세요...
동급에 Cc가 크면 연비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기어비나 트랜스미션 등도 중요하네요. 근데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가격대가 선택지가 별로 없기때문에 차라리 작고 알찬 차가 그나마 고장확률이 낮을거 같아요
네, 오토인-매뉴얼-팁트로닉 등등이에요. 첫차인만큼 시간을 갖고 차에대해 공부한 담에 필요한 사항들을 먼저 나열하세요. 연비 좋은차가 필요한가? 연식은 몇년도 생산차량까지가 마지노 선인가 등등요.
생산년도 10년 안짝이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리고 엔진은 몇 CC짜리로 할건지도 정하구요. 마지막으로 Odometer는 몇 킬로까지를 마지노선으로 할건지도요. 그렇게 해서 트레이드미에서 검색 필터링을 하면, 해당 예산에 위의 필요조건을 만족시킨 결과물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럼 그 차량들이 본인이 살수 있는 선택지가 됩니다. 그 차량들을 딜러쉽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도 방법일 거구요.
AA Full inspection으로도 문제 못발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운에 맡길 수 밖에요.
그리고 Flood Damage가 있는 차의 경우, 차량 시트 등에 곰팡이- 안전벨트 가장 끝에 물자국 - 엔진룸 부식 등이 발견 됩니다. 이런 차량은 피하구요.
예산 5천 정도면 그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유러피안 브랜드는 유지비나 수리비가 많이 드니, 왠만함 피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