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IT취업 때문에 글 올립니다.
4년 컴공 학사 졸업.
한국 대기업-외국계회사 경력 15년 (현재도 근무중)
IELTS6.5이상 받고 회화는 그럭저럭..소통에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아니고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 및 administrator 입니다.
UUNZ과 같은 대학에서 준석사1년 마치고 워크비자 받아서 취업자리 알아볼 계획으로
한국을 뜰까 하는데.....솔직히 불안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런데 남편 나이도 이제 꽤 되고(40대중후반) 이민법이 또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몰라
기회는 이제 마지막이란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근데 현재의 한국에서의 좋은 직장을 내려놓고 가려니...심란...
또 궁금한건,
UUNZ에서 1년을 공부하는 것이 사람을 알아가고 취업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과연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교육과정 자체는 허술하다고 들었습니다.
IT쪽으로 경험이 있는 분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사람에따라, 운도 받쳐줘야겠고 등등..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이야기들이 다 너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