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어려보였으면…동안 비법은?

한 살이라도 어려보였으면…동안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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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잘생겼다는 칭찬보다 어려보인다는 칭찬이 더 듣기 좋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오늘 이효용 기자가 전해줄 내용 잘 보시고 따라해보시면 아마 어려보인다는 칭찬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멘트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럴까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어려 보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죠. 

저부터도 언젠가부터는 머리 모양을 바꿀 때도 혹시 좀 더 나이 들어보이지 않을까를 가장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세월 앞에 장사 없고,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순 없겠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나이보다 한결 젊어보일 수 있는데요. 

10년 까지는 아니더라도 5년은 더 젊어보일 수 있는 동안 화장법과 머리스타일 연출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대에 따라 화장법과 머리 모양도 달라지게 마련인데요.

그래서 과거엔 예쁘다고 느꼈던 스타일이 나중에 보면 나이 들어 보일 때가 있죠.

인터뷰 정은순(서울시 영등포구) : “젊었을 때는 기초화장만 해도 예뻤는데 지금은 옛날 방법으로 화장하면 촌스러운 것 같아요.”

인터뷰 이연정(서울시 영등포구) :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게 화장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지나치게 짙은 피부 화장, 갈매기 눈썹, 그리고 너무 진한 입술화장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최수경(메이크업 아티스트) :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은 피부는 촉촉하게, 눈은 부드럽게, 입술은 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촉촉한 피부를 위해 수분감이 느껴지는 베이스를 피부 결을 살리면서 최대한 얇게 발라주세요.

그다음, 부드러운 눈썹을 만들어볼까요.

눈썹은 갈매기 모양보다 일자 눈썹이 어려보인다고 하는데요.

만약 문신을 해서 일자 눈썹을 그리기 힘들다면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로 문신을 꼼꼼히 가려 준 후 그 위에 일자모양을 자연스럽게 그려주세요.

훨씬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죠?

다음은 분위기 있는 눈매를 만들어 볼까요?

인터뷰 최수경(메이크업 아티스트) : “섀도를 할 때 밝은 톤과 약간의 반짝이, 그리고 어두운 섀도를 적절히 이용하면 깊어 보이면서도 음영이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 입술에도 주름이 많이 생기죠.

너무 진하거나 어두운 색의 립스틱을 바르면 나이 들어 보이니까요.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발라 자연스럽게 화사함을 살려주면 훨씬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다른 게 보이시나요?

볼터치를 하면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데요.

입술과 동일한 색상으로 웃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 앞쪽을 살짝 포인트로 살려 주세요.

일자 눈썹, 볼터치, 입술 등 부드러운 인상과 화사함을 더하는 동안 메이크업을 해봤는데요.

메이크업 전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것 같죠?

인터뷰 이한나(경기도 용인시) : “오늘 이렇게 화장을 받아 보니까 너무 어려 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이렇게 자신 있게 화장을 하고 다닐래요.”

기미, 잡티도 노안의 요인인데요.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면 가릴 수 있을까요?

먼저, 기초 단계에서 수분과 영양이 많은 크림을 얼굴에 꼼꼼히 발라주세요.

인터뷰 최수경(메이크업 아티스트) : “피부가 촉촉해 보이면서도 화사하게 해주는 액상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쓰는 것이 중요하고요. 파운데이션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기미, 잡티, 주근깨가 보이지 않도록 깨끗하게 가려주면서 촉촉하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파운데이션은 두 단계로 바르는데요.

바깥쪽엔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안쪽엔 한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라 얼굴 윤곽을 살려줍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터를 이마, 눈 밑, 콧등에 발라 입체감까지 더해주세요.

이렇게 했더니 기미, 잡티 때문에 칙칙했던 피부가 확실히 생기 있고 화사해졌죠?

인터뷰 장선화(서울시 송파구) : “화장 하나만으로 이렇게 젊어 보이고 예뻐 보이는지 정말 몰랐어요.“

이번엔 헤어스타일이 나이 들어 보여 고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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